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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가방 시신 사건' 아빠는 엄마 韓출국 1년 전 숨져"

류지미 2022. 8. 27. 17:48

"'뉴질랜드 가방 시신 사건' 아빠는 엄마 韓출국 1년 전 숨져"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8.27 08:58

가방이 보관돼 있던 오클랜드 남부지역 창고. AFP=연합뉴스

뉴질랜드에서 경매로 거래된 가방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여자와 남자 어린이의 아빠는 엄마가 한국으로 출국하기 1년 전에 암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는 경찰 수사와 관련해 이같이 전하면서 숨진 아동은 여자와 남자 어린이로 각각 2009년과 2012년에 오클랜드에서 서울 출신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어린이가 언제, 어떻게 살해됐는지와 한국에 있는 여성의 소재 파악이 됐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뉴질랜드 경찰은 지난 11일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물건을 파는 온라인 창고 경매에서 산 가방 속에서 3~4년 된 것으로 보이는 5~10세 사이 어린이 시신 2구가 발견되자 살인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스터프는 어린이들의 아빠는 지난 2017년 말 암으로 사망했다며 그의 부모가 오클랜드에 살고 있었지만, 아직도 그런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앞서 뉴질랜드 경찰은 인터폴을 통해 한국 경찰에 숨진 어린이들의 엄마로 추정되는 사건 관련자를 찾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국 경찰은 이 여성이 40대로 지난 2018년 하반기에 한국에 입국해 그 이후 출국한 기록은 없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경찰은 전날 발표를 통해 어린이들의 신원을 확인했다며 어린이들의 죽음에 이른 정황 등 사건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검시관이 어린이들의 신원 비공개 명령을 내렸다며 이름이나 나이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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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lim****1시간 전

    재명이도 뉴질랜드로 부하 직원들과 함께 골프여행 갔다왔었지요 ?....., 그후로 대장동사건에 연류되 조사를 받가가 부하직원이 알수없는 죽임을 당했는데 ....., 난 그사람 모릅니다 딱 잡아떼었다 지 부하직원이 죽었는데 분향소에 콧빼기도 안비취는 아주 악질적인 사기꾼....., 역대순으로 조희팔 ~ 유병헌 ~ 삶은 소 대가리 ~ 이죄명

    좋아요38화나요20
     
  • than****1시간 전

    아이들 살해하고 한국으로 돌아 왔을 확률이 더 클 것 같다. 하루빨리 수사를 착수해서 사건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 너무 끔찍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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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l****1시간 전

    한누리아줌마부장??????

    좋아요4화나요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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