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rts

대중가요 최초의 슈퍼스타 남인수 "군국가요에서부터 국가보안법 피해까지"

류지미 2023. 10. 22. 13:09

대중가요 최초의 슈퍼스타 남인수 "군국가요에서부터 국가보안법 피해까지" |식민지 대중가요 시리즈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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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민지 대중가요 시리즈 1편] (2022년 3월 22일 방송) 대중가요 최초의 슈퍼스타 남인수 "군국가요에서부터 국가보안법 피해까지" 이준희, 이영미와 함께합니다.

 

19:39 애수의 소야곡 수많은 히트곡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는 ‘가요황제’. 25년 동안 350곡 정도를 발표한 ‘만년 가수’. 돈 문제에는 철저했고 여성 팬에게는 너그러웠던 구설 많은 ‘돈인수·여인수’

 

30:46 이천오백만 감격 당대 최고의 인기와 재능을 선보인 가수였지만, 그래서 더 피할 수 없기도 했던 군국가요

 

41:53 1961년 공연 현장 육성 가수 데뷔하기 전 중국에 가서 항일운동에 참여할 뻔했다는 회고가 있기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52:41 여수 야화 뜻밖에 국가보안법 초기 피해 사례로도 거론되는 남인수.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음반회사를 설립해 운영. 자신이 직접 작품을 만든 것은 아니지만 프로듀서 역할을 담당하며 정치적인 견해를 피력

 

1:08:20 나는 알았네 대구사범학교 출신으로 알려진 친형 최창도의 월북. 북한에서 태어난 조카 최삼숙은 ‘북한의 이미자’라 할 만한 1970~80년대 인기 가수. 그 최삼숙의 딸이 또 석연치 않은 탈북으로 현재 남한에 거주

 

1:17:28 산유화 백년설, 현인 등과 함께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며 후배 남성 가수들의 전범이 된 가창. 당연하게도 남인수 가창 역시 데뷔 때부터 그러했던 것은 아니며 치열하게 다듬어 낸 결과물. 곡에 따라 그에 맞는 목소리를 구사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준 보컬리스트

 

1:26:16 낙화 유수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쇼 비즈니스, 문화 행정·조직화 등에서도 뚜렷한 자취를 남김. 세상을 떠난 지 6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뜨거운 그에 대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