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산 방문 중 피습…지지자인 척 다가와 목 찔렀다

중앙일보

입력 2024.01.02 14:32

업데이트 2024.01.02 16:2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가덕도에서 신원미상인에게 피습을 당한 뒤 쓰러져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피습을 당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에서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한 5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당했다.

이 남성은 길이 약 30㎝의 날카로운 흉기를 들고 브리핑 중인 이 대표 앞으로 다가가 이 대표의 왼쪽 목 부위를 찔렀다. 이 대표는 피를 흘리며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방문 도중 피습을 당했다. 사진 유튜브 캡처

이 남성은 파란색 종이왕관을 쓴 채 이 대표의 지지자인 척 위장하고 현장에 진입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남성을 검거했다.

2일 오전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피습한 용의자가 흉기를 든 채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뉴시스

이 대표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한 후 오전 10시 47분에 도착한 구급차에 실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yt02**** 6분 전

대가리에 똥만 들어찬 개돼지들은 처 먹고 싸지르다가 뒈지면 그 뿐인데, 뭘 그리 복잡하게 잔머리를 굴리는게냐?? 개승만이가 육군소위 안두희를 사주해 김구선생을 암살한거나, 419 시위대에 발포명령 내리고 사형선고 받았던 德山進一(홍진기)란 놈이나 시간이 지나면 그 짓거리들이 다 드러나는 법이다! 최훈이란 놈이 김건희한테 뜬금포를 날린 것과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저 길바닥 개돼지 한마리가 18cm 칼을 사전에 준비해서 교통편도 수월치 않은 가덕도까지 따라가 테러를 벌인 짓거리는 사전 각본이 없이는 불가능 해 보인다! 군대에 간 손주놈이나 학교에 다니는 손주놈들이 있거들랑 주둥아리 함부로 놀리지 말고 근신해라! 모든 화근은 주둥아리에서 비롯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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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in**** 18분 전

아수라 랑 리얼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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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jh**** 19분 전

이런 일까지 있을 거라고 예상했었다. 무슨 짓을 못하겠어? 재판 연기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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