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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니치 문제는 없다" 우토로 지켜낸 일본인의 말

[특파원 리포트] "자이니치 문제는 없다" 우토로 지켜낸 일본인의 말 지종익 입력 2022. 05. 04. 07:00 ■'자이니치 문제'란 건 없다 일본에 자이니치 문제라는 건 없습니다. 자이니치 니혼진 문제가 있을 뿐입니다. 일본 내 조선인 차별의 상징적인 공간인 '우토로(ウトロ)마을'의 문제는 조선인이 아닌 '일본인'의 문제라는 다가와 아키코(田川明子) 씨. 40년 가까이 일본 내 조선인 마을의 열악한 환경 개선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헌신해 온 우토로 평화기념관 다가와 관장을 만났습니다. 2022년 4월 30일, '우토로평화기념관'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이름에는 일반적으로 쓰는 '기념(記念)'이 아니라 '평화를 기원한다'는 뜻에서 '기념(祈念)'이라고 썼습니다. 일본 교토부 우지(宇治)시 이세다초 5..

Wonderful World 2022.05.04

청와대 사전관람 접수 100만 돌파…내달 10일 개방

청와대 사전관람 접수 100만 돌파…내달 10일 개방 5월 10일 정오부터 청와대 개방 네이버·카카오·토스 통해 사전 접수 중 입력 : 2022-04-30 14:34 서울 종로구 청와대의 모습. 뉴시스 청와대 개방 관람 누적 신청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청와대는 오는 5월 10일 낮 12시에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된다. 3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청와대 관람 누적 신청자는 112만4372명으로 집계됐다. 개방 첫날인 다음달 10일 관람 신청자는 8만3355명으로 당일 가능 인원을 이미 넘어섰다. 개방 첫날에는 2만6000명까지 관람을 할 수 있다. 다음날인 5월 11일부터는 관람 가능 인원이 3만9000명까지 늘어난다. 첫날 관람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Wonderful World 2022.04.30

철로 사라진 驛舍엔 홀씨 품은 민들레가…

철로 사라진 驛舍엔 홀씨 품은 민들레가.. 50년 '비밀의 숲' 엔 영산홍 만발했네 박근희 기자 입력 2022. 04. 30. 03:06 수정 2022. 04. 30. 06:39 [아무튼, 주말] 스탬프 찍으며 떠나는 익산으로의 시간 여행 더 이상 기차가 서지 않는, 철로마저 사라진 폐역사(驛舍)엔 홀씨 품은 민들레가 소복이 뒤덮었다. 텅 빈 역사 처마를 터전 삼아 비둘기 내외가 ‘구구’ 소리를 내며 힘겹게 둥지를 튼다. 주둥이로 부지런히 나뭇가지를 주워 나르지만 떨어뜨린 잔나뭇가지들만 어지러이 흩어졌다. 이따금 역사 건너편 고속철도로 전라선 KTX가 지나갔다. 전북 익산의 남쪽 덕실리 춘포역(춘포역 폐역·등록문화재)은 높은 채도를 뽐내는 봄 풍경에 아랑곳하지 않고 빛바랜 차림으로 107번째 봄을 맞이하..

Wonderful World 2022.04.30

Kyiv will dismantle a Soviet-era monument and rename streets linked to Russia

Kyiv will dismantle a Soviet-era monument and rename streets linked to Russia April 26, 202211:25 AM ET NPR.org npr.org/2022/04/26 RACHEL TREISMAN Enlarge this image People walk in a city park around a Soviet-era monument in Kyiv, Ukraine, in June 2020. Efrem Lukatsky/AP For decades, a large titanium arch has stood in central Kyiv, towering over a sculpture of two men holding up a medal represen..

Wonderful World 2022.04.27

Kyiv pulls down Soviet-era monument symbolising Russian-Ukrainian friendship

April 27, 202211:54 AM GMT+12Last Updated 10 hours ago World Kyiv pulls down Soviet-era monument symbolising Russian-Ukrainian friendship By Ivan Lyubysh-Kirdey A Soviet-era monument to a friendship between Ukrainian and Russian nations is seen during its demolition, amid Russia’s invasion of Ukraine, in central Kyiv, Ukraine, Tuesday, 26 April 2022 KYIV, April 26 (Reuters) - Ukrainian authoriti..

Wonderful World 2022.04.27

인수위 “청와대 개방, 하루 3만9000명 입장...사전신청 27일 오픈”

인수위 “청와대 개방, 하루 3만9000명 입장...사전신청 27일 오픈” 북악산 등산로는 인원제한 없이 5월10일 완전개방 주형식 기자 입력 2022.04.25 15:21 청와대/뉴스1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TF는 25일 “청와대는 5월 10일 아침 7시부터 완전히 개방되어 국민께서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휴식 명소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월 10일 이후부터 청와대 개방은 휴무일 없이 매일 운영할 예정”이라며 “1일 6회 각 6500명, 1일 최대 3만9000명이 입장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와대 관람이 주 5회(일요일,월요일 제외) 1일 4회, 개인 관람의 경우 10명 이하의 정원을 두어 신청자에 한하여 운영한 것에 비해 입장객이 대폭 확대됐다는 게 인수위 측 설명이다. 청와..

Wonderful World 2022.04.25

지구상에 단 두 마리?..환상의 '백색 혹등고래' 포착

[안녕? 자연] 지구상에 단 두 마리?..환상의 '백색 혹등고래' 포착(영상) 송현서 입력 2022. 04. 23. 16:11 [서울신문 나우뉴스] 드호주 현지시간으로 21일 골드코스트 쿨랑가타에서 포착된 흰색 혹등고래. 전 세계에 단 한 마리만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에 목격된 것은 그의 자손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전 세계에 단 한 마리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백색 혹등고래가 호주 해안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 관측된 백색 혹등고래는 과거 몇 년 동안 유일한 흰색 혹등고래였던 ‘미갈루’의 자손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골드코스트 쿨랑가타에 사는 16세 소년 브레이든 브레이크는 전날 해안으로 서핑을 나갔다가 뭍과 비교적 가까운 지점에서..

Wonderful World 2022.04.24

Once the Prussian city of Königsberg Russia, Kaliningrad.

Wonderful World Luftstadtbild von Kant Island in Kaliningrad, Russland Once the Prussian city of Königsberg, it's been annexed by Russia since the Second World War and is a compelling mix of past influences. Kaliningrad The westernmost point of Russia, separated from the main part of the country by Lithuania and Belorussia. 리투아니아와 벨로러시아에 의해 러시아 주요부와 분리된 '극서단 러시아'. Once the Prussian city of König..

Wonderful World 2022.04.19

북악산 한양도성 전면 개방…

북악산 한양도성 전면 개방…직접 걸어보니 [청계천 옆 사진관] 전영한 기자 입력 2022-04-06 14:42업데이트 2022-04-06 14:54 청와대 뒤편 북악산이 6일 시민품으로 돌아가 완전 개방됐다. 6일 오전 서울 북악산 남측 탐방로 청운대 전망대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청와대 뒤편 북악산이 6일 시민품으로 돌아가 완전 개방됐다. 6일 오전 북악산 남측 탐방로를 따라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청와대 뒤편 북악산이 6일 시민품으로 돌아가 완전 개방됐다. 6일 오전 서울 북악산 남측 탐방로 청운대 전망대에서 시민들이 등산로를 보고 있다. 청와대 뒤편 북악산이 6일 완전 개방됐다. 기자가 카메라를 메고 걸어봤다. 삼청동에서 삼청터널 방향의 왼편에 삼청 안내소가 새로 생겼다. 이곳에서 출입..

Wonderful World 2022.04.06

봄내음에 꽃힌 남도마을… 섬진강 물살따라 ‘꽃캉스’ 유혹

봄내음에 꽃힌 남도마을… 섬진강 물살따라 ‘꽃캉스’ 유혹 글·사진/구례·광양=안영배 기자·풍수학 박사 입력 2022-04-02 03:00업데이트 2022-04-02 03:00 [여행이야기]섬진강변 봄꽃 잔치 구례 산수유마을 ‘노오란 열꽃’ 만발 주인-집터 닮은 매화의 절개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의 매화 꽃밭. 백매화와 홍매화가 어울려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그 아래로 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섬진강변 지방도 861호선을 따라가면 산기슭마다 매화나무 군락지를 감상할 수 있다. 《봄꽃은 섬진강을 거슬러 올라 지리산까지 행진하고 있다. 전남 광양 매화마을에서 한바탕 꽃잔치를 벌인 매화는 섬진강변을 울긋불긋 수놓더니 전남 구례 지리산까지 파고든다. 매화에 뒤질세라 지리산 자락 구례군 산동면에서는..

Wonderful World 2022.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