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가 지면 美전체 피바다 될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03-18 03:002024년 3월 18일 03시 00분 홍정수 기자 외국산 자동차 100% 관세 엄포 속 불법 이민자에 “그들은 동물” 막말도 바이든측 “1·6사태 재발 원하나” 성토 “내가 올해 대선에서 지면 미국 전체가 ‘피바다(bloodbath)’가 될 것이다.”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이 ‘외국산 자동차 100% 관세’ 엄포를 놓으며 특유의 위협적인 언사를 내놓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 선거 캠프는 “정치적 폭력 위협”이라며 “1·6 의사당 난입 사태의 재발을 원하느냐”고 성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후보로 나선 사업가 버니 모레노 지원 연설에서 “대선에서 승리하면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