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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공해놓고 우정이라고?"…목 잘린 키이우 '러시아 우정' 동상 / 연합뉴스 / People's Friendship Arch

류지미 2022. 4. 27. 17:01

 

"침공해놓고 우정이라고?"…목 잘린 키이우 '러시아 우정' 동상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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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7, 2022

 

https://www.youtube.com/watch?v=8KzEvxSu1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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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공해놓고 우정이라고?"…목 잘린 키이우 '러시아 우정' 동상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옛 소련 시절 설치돼 러시아와 우호 관계를 상징해온 거대한 동상이 철거됐습니다.

이 동상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노동자가 단상 위에 올라서 '소비에트 우호 훈장'을 함께 들고 서 있는 형상인데요.

1982년 소련 결성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에 설치돼 있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키이우 시민들에게 이 동상은 용납할 수 없는 존재가 됐습니다. 그래서 철거가 결정됐는데요.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26일(현지시간) 철거에 앞서 "이 동상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우호를 상징해 왔다"라며 "하지만 우리가 목도한 우호의 실체는 우리 도시의 파괴와 살육이었다"라고 분개했습니다.

해체가 시작되자 동상의 머리 부분이 가장 먼저 땅바닥으로 떨어져 내렸습니다. 시민들은 환호했고, 일부는 머리 부분 위에 걸터앉아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제작 : 문관현·서정인>

<영상 : 로이터·키이우 시장 텔레그램>

 

People's Friendship Arch

인민의 우정문

(지름 50m)

 

Kyiv will dismantle a Soviet-era monument and rename streets linked to Russia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는 소련시대의 기념물을 해체하고 러시아와 관련된 거리 이름을 다시 작명...

 

 

 

Monument to reunification of Ukraine and Russia

Ukrainian authorities on Tuesday dismantled a huge Soviet-era monument in the centre of Kyiv

meant to symbolise friendship between Russia and Ukraine,

a response to Moscow's invasion, according to the city's mayor.

 

우-러 재통일 기념물

키이우시장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화요일(4월 26일) 모스크바의 침략에 대응

러-우 친선 상징으로 키이우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소련시대의 기념물을 해체하였다 .

 

 

 

The eight-metre (27-ft) bronze statue depicted a Ukrainian and Russian worker on a plinth, holding aloft together a Soviet order of friendship. The statue was located underneath a giant titanium 'People's Friendship Arch', erected in 1982 to commemorate the 60th anniversary of the Soviet Union.

 

8미터 동상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노동자가 단상에 올라 '소련인민의 우호 훈장'을 함께 들고 서 있는 조형물.
1982년 소련 결성 60주년을 기념하여 '러-우'친선의 상징으로 소련이 우크라이나에 기증한 '인민의 우정문'아래 설치되었다.

 

Klitschko said the arch would remain in place but be renamed the Arch of Freedom of the Ukrainian People.

시장은 아치는 남겨지지만 '우크라이나 인민의 자유의 문'으로 다시 불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A Soviet-era monument to a friendship between Ukrainian and Russian nations is seen during its demolition, amid Russia’s invasion of Ukraine, in central Kyiv, Ukraine, Tuesday, 26 April 202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에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중앙 공원에서

'우-러 양국의 우호친선 기념' 소비에트 시대의 조형물 해체 장면 <2022.04.26(화)>

 

 

"The eight meters of metal of the so-called 'friendship of two peoples' will be removed from the center of Kyiv."

"This week we will dismantle a bronze sculpture of two workers, erected in 1982 'to commemorate the reunification of Ukraine with Russia,' " Kyiv Mayor Vitali Klitschko said

 

"8미터 동상인 소위 '두 인민들의 우정' 이 키이우 중앙에서 제거될 것이다."

"이번주 우리는 1982년에 '우-러 재통일 기념'으로 건립된 '두 노동자 동상'을 해체할 것이다" 고 키이우 시장은

말하였다. *화요일(4월 26일) 해체 완료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