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의 석화성( 嶺南의 石火星) ,성주 가야산(星州 伽倻山)~ 소승(小生)의 시골 옛 고향, 별고을 용성동(龍星洞)에는자연부락으로 용성1동엔 와룡(臥龍) , 운포(雲浦) , 용성2동엔 뒷뫼(後山)가 있었다. *1동 2동이란 편의상 붙은 이름이지 행정동명도 아니고 더군더나 법정동명도 아니다. 나의 어머니 택호(宅號)는 와룡(臥龍)마을 '기룡골댁'이고나의 어머니 연배 한 분은 운포(雲浦)마을 '깃발댁'이시다. 기룡골댁은 아들 둘이고(후에 둘 추가요 ㅋ),깃발댁도 아들이 둘인데양가의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들은 각각 동갑내기였었다. 양가의 대비라면기룡골댁은 찢어지게 가난한 농가였으나, 깃발댁은 천석골로 불리던 부농이었다. 기룡골댁 아들 둘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