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rts

능금꽃 · 배성 · 산메아리 강메아리

류지미 2022. 5. 30. 20:53

Korean Arts

2021. 8. 19.

 

배성  1972  산메아리 강메아리

https://www.youtube.com/watch?v=XOrZ8D7OThI 

 

 

강초형님

이 분은 대구출신으로 70년대 인기 한창 오를 때 남자는 돈 여자는 몸이 아니면 이바닥 성공할 수 없는 현실을 터트리고 연예계를 떠난 분, 세윌이 흘러 가요무대서 얼굴 보이신 분 배성 짱.

 

 

나훈아 1971 산메아리 강메아리

https://www.youtube.com/watch?v=MfmlRsXt_aY

산메아리 강메아리-배성(1972)

 

산메아리 강메아리 울려 퍼지는
나루터 고향길에 물새가 울면
그 누가 말했드냐 서울간님 온다고
물새는 울고 울어도 떠난임 소식없네


산메아리 강메아리 여울이지면
고향생각 임생각에 잠못들어도
돌아오실 그 날자를 손꼽아 기다리는
나루터 백사장엔 외로운 황혼이지네

 

 

 

배성 · 능금꽃

1970

정진성 작사 /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SzqRNCvrOeI 

 

 

하얗게 능금꽃이 피던 계절에
새하얀 꽃잎처럼 어여뿐 그 여인

금잔디 여울가에 나란히 앉아

행복이 무어냐고 묻고 또 묻던

능금꽃 피는 마을 그리운 여인

 

하얗게 능금꽃이 지던 그날에
시들은 꽃잎처럼 눈물진 그 여인
떠나는 내 가슴에 포근히 안겨

돌아만 와주세요 애원을 하던

능금꽃 피는 마을 내슬픈 여인

 

 

 

 

능금나무[학명: Malus asiatica Nakai]는 장미과의 ‘낙엽큰잎작은키나무’다.

‘능금’이란 이름은 ‘임금’에서 나온 것으로, 전설에 따르면 고귀한 과일이라고 생각되어 고려 때 수도인 개성에 능금 심는 것을 장려했고, 조선시대에 태조가 한양을 서울로 정하면서 역시 능금 심는 것을 장려했다고 한다.

 

조선임금(朝鮮林檎), 화홍(花紅), Korean-apple이라고도 한다.

한약명은 임금(林檎), 임금근(林檎根), 화홍엽(花紅葉)이다.

꽃말은 유감, 은화(은덕이 백성에게 미침)다.

 

 

▲ 능금나무 꽃

 

꽃은 4∼5월에 피고 짧은 가지에 우산 모양을 이루며 4∼7개가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1.8∼2.8cm이고 털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넓은 침 모양이며 뒤로 젖혀지고 길이가 6∼9mm이며 부드러운 흰털이 빽빽이 있다. 꽃잎은 5개이고 연한 붉은빛을 띠며 타원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이다. 수술은 20개이고 길이가 5∼10mm이며, 암술대는 5개이고 밑 부분이 합쳐지며 흰색의 털이 있다. 열매는 지름이 4∼5.5cm이며 10월에 노란빛을 띤 붉은 색으로 익고 겉에 흰 가루가 덮여 있다.

▲ 예쁘게 익은 능금

 

능금은 한국 야생의 사과나무로 옛날부터 개성과 서울 자하문 밖에서 많이 과수로 재배하였다.

 

능금과 사과나무(沙果, M. pumila Mill.)는 매우 비슷하여 구분이 어려우나,

능금은 꽃받침의 밑부분이 혹처럼 두드러지고 열매의 기부가 부풀어 있다.

반면 사과는 꽃받침의 밑부분이 커지지 않고 열매의 아랫부분은 밋밋하다.

 

또 능금은 사과에 비해 신맛이 강하고 물기가 많으며 크기도 작다

 

 

능금꽃 피는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