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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HIMARS에 러 탄약고 대형 폭발

류지미 2022. 7. 5. 16:59

"그냥 밀리지 않는다"…우크라군 HIMARS에 러 탄약고 대형 폭발 / 연합뉴스 (Yonhapnews)

2022.07.04

https://www.youtube.com/watch?v=B1Lvkk1BW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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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밀리지 않는다"…우크라군 HIMARS에 러 탄약고 대형 폭발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러시아군 탄약고가 우크라이나군의 로켓 공격을 받고 대규모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미국 뉴스위크와 영국 더선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동부 도네츠크주 스니즈네에 있는 러시아 탄약 창고가 폭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포병대가 다연장 로켓 발사 시스템(HIMARS)을 이용해 이곳을 타격한 것인데요.

우크라이나 육군 지상군과 우크라이나 전략통신국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탄약고가 폭발하면서 엄청난 폭음과 함께 사방팔방으로 불꽃이 튀어 오릅니다.

시뻘건 화염과 함께 거대한 연기 기둥이 밤하늘을 뒤덮었고, 탄약고가 불타면서 폭발이 이어집니다. 트위터, 텔레그램 등 SNS에는 공격 후 촬영된 폭발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장관의 안톤 게라셴코 보좌관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날 우크라이나 육군이 HIMARS를 발사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육군, 미국 무기로 러시아 창고 폭파"라며 "미국은 이제 자유와 민주주의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우리의 싸움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루한스크주 포파스나에서 우크라이나군이 HIMARS를 이용해 러시아군 무기 창고를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한 축인 루한스크를 점령한 뒤 나머지 반쪽인 도네츠크주 절반 정도를 점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정다운
영상: 로이터·트위터

 

러, 동부 루한스크 지역 점령…우크라 결사항전 131일차 [타임라인]

입력 2022.04.29 06:00

업데이트 2022.07.04 22:52

중앙일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7월 4일 침공 131일차
오전 4시/ 미국전쟁연구소-러, 루한스크주 경계 확보했을 가능성 높아. 러시아 고위 지휘관 2명이 리시찬스크 군사 작전 책임. 푸틴 러 대통령이 하급 장교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
오전 8시/ 영국 국방부-러, 리시찬스크 점령 이후 도네츠크주 점령 진행
오후/ 우크라 재건회의 스위스 루가노에서 개막. 5일까지 열림. (*전 세계 38개국 정부 고위 대표자와 EU, 세계은행 등 14개 국제기구가 참석)
오후 1시/ 우크라군, 흑해 뱀섬에 우크라 국기 게양
오후 2시/ 푸틴 러 대통령, 루한스크에서 한 것처럼 러시아군에게 공세 계속 지시

 

 

▶7월 3일 침공 130일차

오전 3시/ 러 점령한 자포리자주 멜리토폴시 3~5시까지 30여회 폭발음. 우크라군이 러군 주둔 비행장에 대규모 공습 보고
오전 3시/ 우크라 국경에서 가까운 러 서남부 벨고로드주에서 폭발. 최소 11채의 아파트 건물과 주택 39채가 손상. 최소 4명 사망.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 "우크라군이 공격"
오전 5시/ 미국전쟁연구소-러, 수일 내 루한스크주 영토 전부 점령한 후, 도네츠크주 세베르스크로 진격

오후 12시/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부 장관, 푸틴 러 대통령에게 "루한스크주를 우크라군으로부터 완전히 해방했다" 보고(*러, 돈바스 지역 전체의 약 75% 점령)
오후 6시/ 튀르키예(터키), 우크라산 곡물 수송 중이던 러시아 국적 화물선 ‘지벡 졸리’ 억류

오후 7시/ 우크라 국군참모총장-루한스크주 리시찬스크에서 철수 발표
오후 8시/ 우크라 특수부대 레지스탕스-멜리토폴 근처에서 러군이 무기를 운반하는 다리 폭파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리시찬스크 퇴각은 전술적 후퇴. 신형 무기를 확보하는 등 준비가 되는 대로 탈환"

 

▶7월 2일 침공 129일차
오전 7시/ 우크라 국군참모총장-러군, 하르키우 방향에서 잃어버린 점령지 되찾기 위해 공격을 수행 중
오전 8시/ 영국 국방부-러군, 돈바스 리시찬스크에서 조금 진격. 우크라군이 계속 저지

오후 7시/ 안드레이 마로츠코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대변인 "오늘 DPR 및 러군이 루한스크의 마지막 전략적 고지 점령. 이는 리시찬스크가 완전히 포위됐음 의미"→루슬란 무지추크 우크라 국가근위대 대변인 "리시찬스크 주변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져. 도시는 포위되지 않았다. 우리 군이 통제 중"
오후 7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3일 전 우크라에서 벨라루스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하려 했고, 우리 방공시스템이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미사일을 모두 요격. 우리 영토에 들어와 우리 국민 죽인다면 대응할 것"
오후/ 미국 고위 관리-러 점령지에서 최근 친러 관리 대상 암살 시도 빈번, 저항운동 증가

 

러시아군이 1일 새벽 흑해 방향에서 오데사 지역 세르히우카 마을에 미사일 3개를 쏴 아파트와 리조트 건물이 파괴됐다. 최소 19명이 사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7월 1일 침공 128일차

 

오전 2시/ 러, 흑해 방향에서 오데사로 3개 미사일 공격. 오데사항에서 서남쪽으로 약 50㎞ 떨어진 세르히우카 마을 9층짜리 아파트와 리조트 건물 파괴. 최소 19명 사망, 30명 이상 부상.
오전 6시/ 러군, 뱀섬에 백린탄 2개 투하
오전 11시/ 우크라 국립민주주의연구소 설문조사-EU 가입 찬성 90%, 나토 가입 희망 73%
오후 2시/ EU, 미국에 이어 러 금 수입 금지하는 7번째 제재안 준비 중
오후 3시/ 러 노르트 스트림 AG, 11~21일 노르트 스트림 가스관(발트해 해저를 거쳐 독일까지 연결) 2개 라인 정기 점검으로 일시 중단 발표
오후 6시/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 총사령관 "러, 철수한 지 하루 만 에 뱀섬에서 인탄약 공습 2회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