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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박지원·서훈 고발…서해 피격·탈북어민 북송 관련 혐의

류지미 2022. 7. 6. 18:52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7.06 17:51

(왼쪽부터) 박지원,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중앙포토]

국가정보원(국정원)은 6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탈북어민 북송사건' 관련해 각각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고발했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취재진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정원은 "자체 조사 결과, 금일 대검찰청에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 등으로 박지원 전 원장 등을 국가정보원법 위반(직권남용죄), 공용전자기록등 손상죄 등으로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당시 합동조사를 강제 조기 종료시킨 혐의 등으로 서 전 원장을 국가정보원법 위반(직권남용죄)과 허위 공문서작성죄 등으로 고발했다"고 덧붙였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은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지난 2020년 9월 21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 실종된 후 북한군에 의해 사살되고 시신이 불태워진 사건이다.

최근 해경과 국방부가 '자진 월북 추정'이라던 종전 중간수사 결과를 뒤집고 "월북 의도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탈북어민 북송사건은 지난 2019년 11월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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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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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s****3분 전

친북 정치인이 국정원을 맡고 있었으니 제대로 될리가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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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dn****4분 전

한동훈은 뭐 하는겨? 폼만 잡는겨? 탈원전 주범 뭉가는 커녕, 백운규조차 구속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니, 박지원에게도 얼마나 우습게 보였는가? 칼은 왜 쥐어 준거여? 피비린내 나도록 개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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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l2****7분 전

똘만이들 말고 밀양서 자연인 코스프레하고 있는 괴수를 처단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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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개 댓글 전체 보기

GN45****1시간 전

헐~~ 두. 넘. 아기리 다물고 얼릉 콩밥 먹으러 가야지... 이제 평생 햇빛 못보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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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dl****1시간 전

저 두놈은 야구방망이로 대가리 때려죽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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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y****1시간 전

고발 사주의 잠자는 롯데의 호랑이 박쥐원 드뎌 전직장으로 부터 고발당했다. 대한민국 정부사에 초유의 사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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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t****1시간 전

모든 국가적 사태에 대해서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는 침묵의 정보기관이 저들을 왜 무엇 때문에 고발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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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 후보자, 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