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應作如是觀

류지미 2022. 7. 17. 05:28

 

應作如是觀!

삶이란 이런 것인가 하여

좋아요 조회 235 20.06.23 05:16 댓글 17

 

오늘도

해뜨는 동해,

 

이 아침에 비맞은 중 마냥, 혼자 중얼거리다가...삶이란 이런 것인가!

문득 떠오르는 것이 ,,, 삶이 세상이치 자연의 섭리 속에 있으려니...

會者定離 去者必返 <회자정리 거자필반>生者必滅 事必歸正 <생자필멸 사필귀정>

 

석가모니가 베사리성의 큰 숲에서 열반에 들 때가 왔음을 제자에게 얘기하자 제자인 아란존자가 슬퍼했다.

그때 석가모니 말씀이다.

“인연으로 이루어지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빠짐없이 귀착되니 은혜와 애정으로 모인 것일지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이별하기 마련이다. 또한 이 세상 모든 것들이 의례 그런 것이거늘, 아난존자는 어찌 근심하고 슬퍼만 하는가?”

세상 우주 삼라만상은 안 변하는 게 1도 없고...

영원할 거 같았던 님도 오고 가더라.

 

한번 간후 소식조차 바이 없으니

죽고 살고 기나긴 이별이런가!

 

요즘 세상 뭐가 그리도 잘 못 되었는지, 구만리 가신 님도 발병 나는 일은 절대로 없더라.

전 인민대중 의료보험 탓이겠구나! 그리도 생각해 본다.

 

인민이고 보험이고, 니탓이고 내탓이고, 그기 그기다. 우주속 티끌 처럼 없는 듯 있는 듯한 나...

세상만사 한갓 물거품이요, 아침 이슬이요 그림자인지라 죄다 부질 없어라.

 

 

구름 흐르면 구름 따라~~~

바람불면 바람이 부는대로~~~

내 팔 내 흔들며~......

무애자연 나는 흐른다.

 

인생은 나그네길~

인생은 하숙생.~... 최희준님도 다녀 가셨다...

나그네 디애내이(DNA)는 어디론가 자꾸 흐르는 것이고

하숙생은 밥 인심 좋다면야 응당 그 곳으로~

주인집 따님쯤이야 무슨 미련 있으랴 ㅎ~

 

그렇지, 자유와 평화가 있다면야

등 따시고 배 부르다면야

나는 돼지가 되련다.

개새끼는 어때서~!

 

잽싸게 댕통 ㅎ 달려가리라

그까짓 님 없는 것 쯤이야 ...

 

소승(小生 ) 절로 간다. 나무과ㄴ ㅅㅔ ㅇ ㅡㅡㅡ ~ ~~ - - -.

ㅎ~적당하게 꺼질 줄도 알고, 세상미련 부끄러운 줄도 알아야지........항차 '스'도 사람인데...

 

 

* "스"는 스님이 자기자신을 일컬을 稱(칭)하실 때

차마 "님"자를 스스로 접미하기는 좀 그렇고 하니... '스'라 함이 적절할 것ㅎ ...

 

浜辺の歌 At The Shore /Susan Osborn 英語歌詞付き

 

 

이 세상에는 누구나

인생이 짊어진 고통-팔고(八苦) 있으니~

 

생로병사의 사고(四苦)에 오고(五苦)인 애별이고(愛別離苦: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고통), 육교(六苦)인 원증회고(怨憎會苦: 미운 사람과 만나는 고통), 칠고(七苦)인 구부득고(求不得苦: 구하려 해도 구하지 못하는 고통), 팔고(八苦)인 오음성고(五陰盛苦: 물질, 느낌, 생각, 작용, 식별의 오음에서 비롯된 수많은 괴로움)를 더한 것이다.

 

1~4.생로병사(生老病死)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

 

5. 애별리고(愛別離苦) 내가 좋아하는 것들 사랑하는 사람 등과 헤어지는 아픔

 

6.원증회고(怨憎會苦) 내가 싫어하는 것들. 원수 같은 사람 등과 만나지는 아픔

 

7.구불득고(求不得苦) 내가 원하거나 갖고자 하는 것 등이 채워지지 않는 아픔

 

8.오음성고(五陰盛苦) 육체적인 오욕락((五慾樂-수면욕,식욕,재산욕,성욕,명예욕)이지배하는 아픔

 

*오음 五陰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

*탐진치(貪瞋癡) 삼독심(三毒心)과 오욕락(五欲樂)

사람은 누구나 겪어야 하는 짐수레 같은 운명!

 

금강경(金剛經) 제32분 응화비진분 중
불취어상 여여부동동(不取於相 如如不動) ;상(相)을 취하지 말고 여여하게 움직이지 않는 마음을 가지라


대승 불교의 경전. 특히 선종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으로 중시하고 있는 금강경(金剛經)

일명『금강반야경(金剛般若經)』·『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應化非眞分 第三十二

제32분 응.화신은 진신이 아니다

32. 조건 따라 나타난 것은 참이 아닐세

 

第三十二 應化非眞分 마지막

- 일체유위법(一切有爲法) 일체 유위법(현상계)은

 

-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 꿈같고 환상 같고 물거품 같고 그림자와 같으며

 

- 여로역여전(如露亦如電) 이슬 같고 또한 번개 같으니

 

- 응작여시관(應作如是觀) 응당 이와 같이 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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