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탈북어민 북송 영상 있다…공개여부 검토”
입력 2022.07.17 17:21
통일부는 2019년 11월 판문점을 통해 이뤄진 ‘탈북 어민 북송’ 당시 영상이 존재한다고 17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적으로 촬영한 영상이 있는지 확인한 결과, 현장에 있던 직원 1명이 개인적으로 북송 과정을 휴대전화로 촬영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해당 영상은 개인이 촬영한 자료로서 통일부가 공식 관리하고 있는 자료가 아닌 만큼, 현재 국회 등에 해당 영상을 제출할 수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법률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윤민상
2022.07.17 17:34:29
통일부 직원이 뉘신지 모르지만 '국민의 알 권리'와 억울하게 저 세상으로 끌려간 불쌍한 영혼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귀한 영상을 공개해 주셨으면 과맙겠습니다.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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