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eania-Others'

Pōkarekare Ana- 연가 戀歌

류지미 2022. 8. 15. 14:25

Wanda Sings Pokarekare Ana

https://www.youtube.com/watch?v=850RG-FJJcQ

Wanda sings Pokarekareana, traditional New Zealand love song. Filmed one glorious morning at Whangapoua Beach, the ancestral homeland of Wanda's family.

 

 

'Pokarekare Ana' - a beatiful love song, written by a homesick soldier, serving in the Maori Battalion during World War I - with it's tale of longing, for home & loved ones immediately touched his fellow countrymen, who adopted the haunting melody as thier own.
It's now a poignient musical touch-stone for any homesick New Zealander.

 

Kiri Te Kanawa - Pokarekare Ana - Millennium Dawn New Years Day Concert

https://www.youtube.com/watch?v=bfN1vjYPHDQ

Dame Kiri Te Kanawa singing the Maori love song on the beach in New Zealand at sunrise of New Years Day 2000. Her performance started the worldwide Millennium celebrations and was watched by millions.

 

Pokarekare Ana 我的爱

https://www.youtube.com/watch?v=qd98uSqhNOw

Pokarekare ana "영원한 밤의 우정" 戀歌

 

Pokarekare ana Nga wai o Waiapu(Rotorua)

포카레카레 아나 나가 와이 오 와이아푸(로투루아)

와이아푸의 바다엔 폭풍이 불고 있지만

Whiti atu koe E hine Marino ana e

퓌티 아투 코에 에 히네 마리노 아나 에

그대가 건너갈 때면 그 바다는 잠잠해질 겁니다

 

E hine e Hoki mai ra

에 히네 에 호키 마이 라

그대여 내게로 다시 돌아오세요

Ka mate ahau i Te aroha e

카 마테 아하우 이 테 아로하 에

너무나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Tuhituhi taku reta Tuku atu taku ringi

투히투히 타쿠 레타 투쿠 아투 타쿠 링이

그대에게 편지를 써서 반지와 함께 보냈어요

Kia kite to iwi Raruraru ana e

키아 키테 투 이위 라루라루 아나 에

내가 얼마나 괴로워하는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말예요

 

E hine e Hoki mai ra

에 히네 에 호키 마이 라

그대여, 내게로 다시 돌아오세요

Ka mate ahau i Te aroha e

카 마테 아하우 이 테 아로하 에

너무나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E kore te aroha E maroke i te ra

에 코레 테 아로하 에 마로케 이 테 라

뜨거운 태양아래에서도 내 사랑은 마르지 않을 겁니다

Makuku tonu I aku roimata e

마쿠쿠 토누 아이 에쿠 로이메이타 에

내 사랑은 언제나 눈물로 젖어있을 테니까요

 

E hine e Hoki mai ra

에 히네 에 호키 마이 라

그대여, 내게로 다시 돌아오세요

Ka mate ahau i Te aroha e

카 마테 아하우 이 테 아로하 에

너무나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Mokoia island in Lake Rotorua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 호수에 살던 마오리족의 전설이다.

 

호수의 섬 모코이아에 살던 휘스터족 소족장의 아들 투타네카이(Tūtānekai)

엄청난 미인인 육지에 사는 아리족 대족장의 딸 히네모아를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1년에 한번 모든 사람들이 모이는 대축제때 멀리서 바라만 볼 뿐 신분격차로 인해 차마 고백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사실 히네모아 역시 투타네카이를 연모하고 있었으며 이를 알게된 한 사람의 중재로 서로  만나게 된다.

서로 사랑하게 된 두 사람은 둘이 결합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기회를 노렸으나, 이미 눈치를 챈 아리족 사람들에게 감시를 받게 된다. 어느 폭풍우 치는 날 히네모아는 더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카누를 타고 호수섬 모코이아로 건너가기로 결심하나 아리족 사람들이 만약을 위해 카누를 전부 육지로 올려 놓아서 카누를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히네모아는 이에 굴하지 않고 반드시 호수섬으로  건너가기로 결심하고 폭풍우 치는 밤에 헤엄을 치게 된다.  천신만고 끝에(일설에는 투타네카이의 전통 플롯 소리에 따라) 호수섬에 도착한 히네모아는 투타네카이의 천막으로 들어가고  놀란 투타네카이와 히네모아는 첫날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날 아침 휘스터족 사람들이 모두 모여들었으나 투타네카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족장은 이런 일이 한번도 없었는데 무슨 큰일이 벌어진 모양이라고 투타네카이의 천막으로 사람을 보내 확인하게 한다. 그 사람이 히네모아를 발견하고 달려오자 모두들 투타네카이의 천막으로 가서 놀라면서 기뻐하며 두 사람을 축하해 줬으며  두 사람은 행복한 여생을 보내게 된다.

1900년대 초반까지 투타네카이와 히네모아의 자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 지역에 살았다고 한다.
노래는 남자인 투타네카이가 부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