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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선택 서이초 교사, “모든 게 버거워…숨 막혀”

류지미 2023. 7. 29. 08:56

 

극단선택 서이초 교사, 일기장엔 “모든 게 버거워…숨 막혀”

중앙일보

입력 2023.07.25 03:02

업데이트 2023.07.25 14:06

서울 서초구 서이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된 교사 A씨(24)의 일기장에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24일 “유족의 동의를 받아 고인의 일기장 중 내용 일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A씨가 숨지기 약 2주일 전인 이달 3일에 쓴 일기다. 2년 차 교사로 서이초 1학년 담임을 맡았던 A씨는 지난 18일 오전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이 24일 유족 동의를 받아 공개한 서울 서초구 서이초에서 숨진 교사 A씨 일기장의 일부. ‘모든 게 다 버거워지고 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숨이 막혔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사진 서울교사노조

일기에는 “금-주말을 지나면서 무기력 처짐은 있었지만 그래도 힘들다고 느껴질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월요일 출근 후 업무 폭탄 +○○ 난리가 겹치면서 그냥 모든 게 다 버거워지고 놓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다”고 쓰여 있다. 이어 “숨이 막혔다. 밥을 먹는데 손이 떨리고 눈물이 흐를 뻔했다”라고도 적혀 있다.

 

‘난리’ 앞에 쓰인 글자는 학생의 이름으로 보인다고 노조 측은 설명했다.

 

이날 대구시 수성구 대구시교육청 옆 분수공원에 마련한 서이초 교사 A씨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뉴스1

서울교사노조는 “고인이 생전 업무와 학생 문제 등 학교 생활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노조가 제보를 통해 학생 중 (한 명이) 큰 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동을 해 고인이 힘들어했다는 정황을 밝힌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조는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고 무분별한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할 대책을 신속하게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경찰은 고인에게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서이초 학부모를 불러 조사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지난 주말 이른바 ‘연필 사건’의 양측 당사자인 학부모를 불러 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고인의 휴대전화와 아이패드도 제출받아 조만간 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필 사건’이란 A씨가 담임 교사로 있는 반에서 한 여학생이 앞자리 남학생의 가방을 연필로 찌르며 장난을 쳤고,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남학생의 이마가 연필에 긁힌 사건이다.

 

앞서 서울교사노조는 지난 19일 성명에서 동료 교사의 제보를 바탕으로 숨진 교사 A씨가 ‘연필 사건’을 계기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려 왔다고 전했다. 이후 노조는 지난 21일 “A교사에게 학부모가 찾아와 ‘당신은 교사 자격이 없다’고 했다”는 내용의 동료 교사 제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또 ‘연필 사건’과 관련한 학부모가 고인의 개인 휴대전화로 수십 통의 전화를 했으며 고인이 방학 후 휴대전화 번호를 바꿔야겠다고 말했다는 증언이 있다고 주장했다.

 

파문이 커지자 경찰은 서이초 교사 60여 명 전원을 상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배경을 탐문하고 있다. 우선 A씨와 친한 동료 교사들을 불러 한 차례 조사를 마쳤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필요한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도 서울시교육청,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합동조사단을 꾸려 A씨의 사망 경위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 버겁고, 놓고 싶다"…서이초 사망교사 생전 일기장 공개

https://www.youtube.com/watch?v=7w_fnQ6RTsU 

 

 

이수민 기자, [연합뉴스] lee.sumin1@joongang.co.kr

 

숨진 서이초 교사, 이달에만 학부모 민원 상담 3번 "학부모 개인 연락 소름 끼쳐"

 
 
 입력 2023.07.28 08:58 수정 2023.07.28 10:12
 

정경희 의원, 서울시교육청 자료 공개
지난해 5월부터 10차례 학교 측에 상담 신청

27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인근 도로에 놓인 교사를 추모하는 화환 사이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서이초 교사 A씨는 18일 극단적 선택을 헸다. 뉴시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가 지난해부터 학부모 민원과 관련해 학교 측에 10차례 상담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이초 교사 A씨는 지난해 2건, 올해 8건 등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10차례 상담을 신청했다. A씨가 목숨을 끊기 전 이달에만 3차례나 상담을 받았다. 이 중 2건은 A씨가 맡은 반 학생이 연필로 다른 학생의 이마를 그은 사건과 관련해 상담이 이뤄졌다. A씨는 13일 상담을 요청하면서 전날 발생한 연필 사건을 학교에 보고했고, 학교 측은 가해 학생과 학부모, 피해 학생과 학부모 등의 만남을 주선했다.

 

A씨가 학교에 상담을 요청한 기록에 따르면 “연필 사건이 잘 해결되었다고 안도했으나, 연필 사건 관련 학부모가 개인 번호로 여러 번 전화해서 놀랐고, 소름 끼쳤다”는 내용이 남아 있다. 이에 학교 측은 A씨에게 “전화번호를 얼른 바꾸라”고 했다.

 
 

A씨가 이달 상담을 요청한 다른 한 건은 문제행동을 하는 학생의 학부모에 대한 고충을 호소한 내용이었다. A씨는 상담 요청 기록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자꾸 선생님 잘못이라고 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자꾸 들으니까 내 탓이라는 생각이 들고 가스라이팅으로 느껴진다”고 적었다. 학교 측은 A씨 잘못이 아니며 학생의 상담 치료가 절실하다고 답했다.

A씨는 지난달에는 또 다른 학생을 언급하며 “학생이 이제는 학급에서 ‘금쪽이’가 됐고 상담을 받는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다”면서 “학부모에게 연락했는데 다소 불편한 기색을 내비쳐 말하기 힘들었다”고 하소연했다. ‘금쪽이’는 TV 육아 상담 프로그램에서 따온 표현으로, 문제 행동을 하는 아동을 말한다.

 

2년 차 교사였던 A씨는 지난 18일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교사노조는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이 A씨를 죽음으로 몰아갔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경찰과 교육당국은 서이초 교사와 학부모 등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정치 일반]

 

교사 5000명, 검은옷 입고 서이초 교사 추모집회 “생존권 보장하라”

교사 5000명,

검은옷 입고 서이초 교사 추모집회

“생존권 보장하라”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전국교사모임

주최로 열린 서초 서이초 교사 추모식 및 교사생존권을 위한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교사 처우 개선 등을 촉구하고 있다----

< 뉴스1 >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A교사(25)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 전현직

교사 및 예비교사 5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모여 추모집회를 열고 교사 인권 보호를 요구했다.

 

전현직 교사 및 예비교사들은 22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개최된 ‘서이초 교사

추모 및 진상 규명 촉구 집회’에 검은 옷과

검은 마스크 차림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교사 생존권 보장’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서이초 사건 진상 규명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연단에 오른 한 교사는

“누구 하나 죽어야 나아진다는 우스갯소리로

버티다 소중한 동료 선생을 잃었다”

“교사를 보호하고 악성 민원인을 엄벌해달라”

고 했다.

 

또 다른 교사는

“교사 커뮤니티에는 악성 학부모 민원에

대한 글이 넘쳐난다.

언젠가 나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

퇴근 시간 이후 학부모에게 전화가 오면

상담이라는 이유로 새로운 업무가 시작된다.

 

문제의 본질은 25명의 아이와 그 학부모를

교사 1명이 담당해야 하는 구조”라고 했다.

 

----전국의 교사들이 22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한 추도식 및 교사 생존권을

위한 집회를 열고 진상 규명과 교권확립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 뉴시스 >

 

이외에도 교사들은 차례로 연단에 올라

“교사가 민원 처리반이 되어버린 지 오래”

“현재의 교육 시스템에 무력감을 느낀다”

“교권침해는 어느 학교에서나 볼 수 있는 일상”

이라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내년에 임용한다는 예비교사도

“아이들을 옳은 길로 이끌고자 교육대학을

왔는데, (아이들을)손 놓고 지켜봐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면 교사가 될 이유가 없다”

고 했다.

 

이날 집회는 이번 사건으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교사 모임인

공교육비상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주최했다.

 

대책위는

“이번 일이 분노와 슬픔이라는 감정으로만

끝나지 않길 바란다”

“현장의 교사들은 학부모에 의한 무차별적

폭언 등 생명과 직결되는 위협에

노출돼 있다.

교사 생존권 보장에 대한 교육부의 대처방안을

강력히 요구한다”

고 했다.

 

한편 서이초등학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A교사는

지난 18일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

 

서울교사노조는 A교사 죽음 배경에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다만 경찰은 A교사가 남긴 메모 형식의

일기장을 분석한 결과 특정 학부모에게

‘갑질’을 당했다는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의혹 전반을 확인하고 업무방해

수준의 불법이 발견되면 적극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일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북괴 개박살

선생님들 교권 개박살 낸 좌편향 교육감한테

가서 따지라.

 

solpi

그거는 서울 교육청 앞에가서 조희연이 들으라고

해야제 ,

왜 엉뚱하데 가서 난리를 치냐고 ! 학생인권 같은

개소리는 느네들이 좋아하는 전교조들의

핵심 정책이란다

 

술퍼맨

현재의 교권은 전교조에 로선을 따르는 니들

교사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데 뭔 시커먼

옷 걸치고 데모질이랴?

 

사냥개

전교조를 없애는 것이 교권확립의 길이다

 

햇살님

전교조가 만든 사회악. 전교조를 없애야 한다.

 

방배남

서울시 공교육 붕괴 주범은 조희연 교육감 임

 

공산주의,사기박멸

학생인권조례 제정해야한다고 개거품 물었던

자들은 누구?

먼저 그 *들한테 책임지라 하는게 순서!

 

동천

학생들을 교육의 대상이 아니라 선동의 대상으로

보는 전교조는 빠져라.

 

촛불 끄자

전교조 해체하고. 참사랑. 참교육 실시하라

 

이 강선

먼저 전교조 탈퇴하고 스스로 선생자질이 되는지

가슴에 손얹고 깊이 생각해봐라!

 

가산

이개찬이 조희연이네집 앞에가서 시위를

해야지~!!!!!!

 

합리가 통하는 세상****

교사의 인권보호는... 전교조해체가 일순위이고....

아이의 돌발행동은 모두 가정교육을 잘못시킨

부모에게 형사책임을 물어야 한다....

 

술퍼맨

선생이 선생 같아야지.. 그저 월급이나 받아먹는

공돌이.. 아니 교돌이 같은 놈들이 뭔 선생대접

받으려고..

 

inspire

누구한테 요구한다는건지가 불분명.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하자.

교권 무너뜨린 놈은 실은 너희 자신들이다.

니들 선배가 똘똘뭉쳐서 교단과 교권을

붕괴시킨거라고. 전교조 탈퇴하던가 권력잡은

전교조 교사를 몰아내던가

 

아산갈매기

전교조와 좌파 교육감들의 산물 아닌가?

정말 선생님들의 권위가 땅에 떨어져 있습니다..

교육은 백년대계이거늘...

암튼 울나라는 모든 것이 이상해졌습니다

 

홍석훈

안타깝지만 전교조공산전위대의 패악질에 동조하고

아무 반대도 안 하고 민주당 찍은 교육계도

책임이 있다.

 

516유공자

학생인권조례를 만든 머리 좋은 전교조 교육감이

이번에 [교사 인권조례] 도 만들면 되겠다.

그러다가 좋아지면 국민 인권조례도 만들고...

대통령 인권조례도 국회의원 인권조례도..

 

아돌프히틀러

모두다 전교조 때문이야! 전교조 때문이야!

전교조가 문제야! 전교조가 악의 근원이자,

악의 축이야! 전교조 때문이야! 멸~공!

 

keso

온갖 나랏일에 감나라 콩나라 하며 오지랖 넓은

전교조는 그 흔한 성명서 쪼가리 한장 없고,

꿀 먹운 벙어리가 되었네....

 

난감하네

전교조 있자나요.

 

Junha

생존권 전교조에게 요구해라.

 

뽀다구

또 오버한다@ 그냥 있는 그대로 필요한 걸

요구할때 가슴에 더 와 닿는거야.

생존권이라니...

꼭 저 딴식으로 주장을 해야 하나 싶네.

 

sonam

교사하고 학부모사이에 갑이 누구인가요 ?

일부 예외는 있겠지만 교사가 영원한 갑 아닌가요.

그리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공부안하고 다 학원에서

배우는데 학교선생들 책임은 없나요 ?

학교선생하려고 임용고시 빡세게 공부하고

경쟁률 높다는 것은 선생들 지위가 그만큼

높다는 것이죠.

교권 추락의 경우는 분명 다르게 다루어야

하겠지만 지들이 을이라고 데모까지 하는건

좀그렇지요.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일빡세다고 자살할

정도이면 지금 임용시스템도 문제가 있는지도

들여다 보아야 하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