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from Me
2021. 2. 13.
울고 넘는 대관령~~~ ♬
대관령에서 강릉과 동해를 내려다 보며
한없이 자유를 갈망하던 대관령( K-Juliet ,공군 파견대) 나그네~~~
바람도 쉬어 넘고 구름도 쉬어 넘는
고봉 하늘고개 대관령
령 아래 님이 오신다면
아흔 아홉 굽이진 고개~~~
나는 단숨에 내쳐
한굽이로 달려가리라.
*갓 스무살 대관령 청년길손은 아름다운 님을 아름답게 그리던 시절, 령 떠난 기나긴 세월~~~,
지금도 그 세월은 흐르고 있으리라... 대관령 구비도는 산골짜기 개울 여울져 흐르는 물소리 따라~
울고 넘는 대관령
울고넘는 大關嶺
1960
朴載弘박재홍,
文藝部문예부 작사, 全吾承전오승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JnI4SSzC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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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大關嶺)을 관통하는 영동고속도로와 국도
돌고 돌아 굽이 굽이 아흔 아홉 구비 ~~~~~~~~~~~
( 새로이 난 고속도로가 아름다운 대관령 옛 추억의 운치로 나그네 눈에는 어울리지 않네요.
사진중앙... 저 위에.. 길 오른쪽 언덕 위... 그곳에는 휴게소처럼 주막집 같은 게 하나 있었는데...
그 집 마루에 서서 이미자의 아네모네를 예쁘게 부르던 너댓살 어여쁜 꼬마처녀는 공군 아저씨들의 애인이었는데...
지금은 쉰이 갓 넘었으려니...어디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겠지.
추억의 소녀에게 행운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새해 아침.)
1969년,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현, 대관령면) 횡계리 대관령 K- Juliet.
ㅎ여자라곤 그림자도 없던 삭막한 막사에서 머물던 20대 청년-머스마들은
대관령 모퉁이집, 너댓살 어린 소녀를 ㅎ 아네모네 처녀로 묻지마 승격시켜 버렸다ㅋ~
어린 처녀ㅎ는 총각들이 나타나면 ~~~ ♬
어김없이 목청을 가다듬고 '아네모네 사랑'으로 넋을 빼주곤 하였지.
너댓살 순정의 처녀에게서 아네모네 사랑을 구걸하며 온갖 교태를 떨어대던 그 때 그 시절
어린 소녀처녀는 선 머스마들이 귀엽다고 깔깔대며 반겨주었고 노래도 한곡조....ㅋ
지금은 그저 쉰 고개 넘으셨을 그 처녀께오선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어렴풋이나마 아름다운 그 시절을 추억하고 계실까...
아름다운 대관령, 모퉁이집 마루.
곱게 피어난 아네모네 처녀여ㅎ~
부디 행복하여라
대관령 마루에서 본 강릉, 동해, 수평선과 푸른 창공~~~
구비구비 떠나가는 대관령은 몇구비냐
고달픈 보따리에 눈보라 몰아칠때
울어라 대덕산아 소리소리 울어다오
님찾아 가는발길 님찾아 가는발길
누구라서 알소냐
경포호에서 봄이 타고 올라 오는 대관령 산허리~
설음설음 울고넘는 대관령은 몇고개냐
해저문 산마루에 나그네 눈물질때
울어라 노추산아 하염없이 울어다오
대관령 하늘고개 대관령 하늘고개
님을 찾어 넘는다
대관령 마루에서 본 강릉과 동해:
사진 중앙 저 멀리 희끗하게 보이는 곳이 강릉, 강릉 저 멀리 푸른 곳은 동해와 수평선 하늘...
아네모네 Anemone
1968
이미자 Lee Mija,
정두수 작사, 박춘석 작곡,
映畵 아네모네 마담 主題歌
https://www.youtube.com/watch?v=_fN63fKlnWY
대관령(大關嶺)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 사이에 위치한 해발832m의 고개이다.
성산에서부터 시작되는 대관령은 정상까지 약13km정도 된다.
대관령은 예나 지금이나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을 잇는 큰 관문이다. 남대천(南大川)이 이곳에서 발원한다.
대관령의 연혁을 보면 대령(大嶺)이라 부르기도 하였으며, 동쪽 경사면의 도로는 아흔아홉구비라고 한다.
예로부터 고개가 험해서 오르내릴 때 ‘대굴대굴 크게 구르는 고개’라는 뜻의 대굴령에서 음을 빌려 대관령이
되었다.
또 다른 유래로는 영동지방으로 오는 ‘큰 관문에 있는 고개’라는 명칭에서 대관령이 유래했다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대관령 지역은 태백산맥(백두대간) 동쪽 해안산맥의 중부로서,
황병산(黃柄山, 1,407m)·노인봉(老人峯)·선자령(仙子嶺, 1,157m)·능경봉(1,123m)·고루포기산(1,238m)· 발왕산(發旺山, 1,458m) 등 높은 산지로 둘러싸인 해발고도 700m 이상의 평탄면(平坦面)과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그나마 옛 정취를 간직해준 반가운 옛 대관령 국도 정경
*1968년 당시 대관령 국도는 확장은 되었으나 비포장도였다.
령마루 주막, 신씨 아저씨의 넉넉한 인심과 찐땡이 맛은 영원한 그리움이다.
하늘 나라에서 오늘도 영마루 내려 보실까.
"질이 매랜 없던데 마하러 왔나? 인차 설이 내 달으텐데~ 뭐이 오느라고 쌔가 빠졌겠다야.
동녁에 가서 썩 씻고 쫌 둔노따 정지로 와!
지름질을 하게 짚으갖다가 소드뱅이 좀 문대야 되겠다"
대관령(大關嶺)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으로 오르는 국도
1969년 당시, 대관령 국도는 확장은 되었으나 비포장도로...
"홍계(도암면 소재지 횡계) 가아?"
때묻지 않은 대관령 감자바우 아줌마의 인사는 언제나 그리운 정이다. http://blog.daum.net/s4707/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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