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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총선 출마 묻자 “학자 역할 끝... 돌 들겠다”

류지미 2023. 12. 5. 02:42

조국, 총선 출마 묻자 “학자 역할 끝... 돌 들겠다”

입력 2023.12.04. 22:01업데이트 2023.12.0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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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4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4일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해 “돌 하나는 들어야겠다는 마음”이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현재와 같은 신검부(新檢府) 독재 체제가 종식돼야 하고,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2월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대는 지난 6월 조 전 장관을 서울대 교수직에서 파면했다. 이와 관련, 조 전 장관은 “저는 사실 평생 학자를 소명으로 생각하고 살았다”며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일하고도 그렇게 학자로 돌아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알다시피 2019년 사태 이후로 제가 학자로 돌아가는 길이 봉쇄됐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슬프지만, 학자로서의 저의 역할은 끝난 것 같다. 그것을 직시하고 있다”며 “제가 책을 내고, 책을 통해 강한 주장을 보이고 있는데 2019년 사태 이후 저나 저희 가족이 당했던 시련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기 위한 것만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분노가 없다고는 얘기하지 않겠다. 저도 인간이기 때문에”라며 “그러나 그것 때문에 제가 책을 내거나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그러면서 ‘신검부 독재 종식’을 언급했다. “그것을 위해서 제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돌 하나는 들어야겠다는 마음”이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내년 총선에 대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과 고 노회찬 의원 등을 언급하며 “민주당 중심으로 용혜인·고 노회찬 의원 같은 분들이 학익진처럼 함께해 이번 총선에서 의회 권력을, 다음 대선에서는 행정 권력까지 찾아왔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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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탄> : 학자? 막말하는 ~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 안되는 자가 법학을 해?
양심도 없는 거짓말쟁이 범인이 학자?
염치도 수치도 싹터본 적 없는 강철판 상판대기 , 역겨운 뻔뻔데기 
 
어이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보나.
 
 
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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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2023.12.04 22:11:11
학자는 무슨? 기회주의자요 권력지향자이였지. 그러고도 제 분수를 몰라요
답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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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ors
 
2023.12.04 22:12:01
강남좌파 사이비교수 본인의 찌질한 잡범죄행위에 대해 먼저 사과하고 애국이니 검찰개혁이니 뭐니 나불거려야하지 않을까.. 이놈은 이슬만 먹고살겠지 속아서 지지했던 수많은 어리버리들.. 이제는 깨어날때도 되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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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3.12.04 22:16:43
너는 사람이 아니다 고로 니 집안도 사람이 아닌 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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