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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술 집도의 “순조롭게 회복 중… 동맥·기도 손상 없다”

류지미 2024. 1. 4. 13:52

이재명 수술 집도의 “순조롭게 회복 중… 동맥·기도 손상 없다”

입력 2024.01.04. 11:40업데이트 2024.01.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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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부산 방문 도중 흉기에 목부위를 피습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이식혈관외과 교수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수술 경과와 회복 과정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술을 집도한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민승기 교수는 4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연 브리핑에서 “수술 이후 다행히 순조롭게 잘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민 교수는 이날 브리핑에서 “목 부위에 1.4cm 칼에 찔린 자상이 있었고, 많은 양의 피떡이 고여 있었다”면서 “속목정맥 둘레의 약 60%가 예리하게 잘려 있었는데, 다행히 동맥 손상이나 뇌신경·식도·기도 손상은 없었다”고 했다. 이어 “2차 감염 우려로 세척을 실시한 뒤 속목정맥을 9mm 정도 꿰맸고, 수술 이후엔 다행히 순조롭게 잘 회복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칼로 인한 외상의 특성상 추가 손상이나 감염, 합병증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경과를 잘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2일 피습 후 서울대병원에서 1시간40분 동안 경정맥 혈관 재건 수술을 받았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회복하다 전날(3일)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부산 방문시 흉기 피습을 당한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뉴스1
 
 
사회정책부 복지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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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2024.01.04 11:44:23
재판받으세요. 이재명씨
답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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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4.01.04 11:44:38
회복이 문제가 아니라 법정에 출석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밝혀라.
답글2
687
4

2024.01.04 11:44:14
써준 원고 잘 읽었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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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서울대병원, 이재명 대표 수술·치료 경과 브리핑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https://www.youtube.com/watch?v=YyHFjbPSsnE

 

 
Jan 4, 2024

[현장연결] 서울대병원, 이재명 대표 수술·치료 경과 브리핑 서울대병원이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술과 치료 경과에 대해서 브리핑을 합니다. 집도의의 설명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국민들께서 관심이 많은 사안이라 언론사들도 관심이 많아 준비하였었습니다. 그런데 본회의 자문 결과 의혹과 개인정보 보호법 때문에 환자의 동의 없이 의료 정보를 발표하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또한 수술 후에 환자분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고 외상 환자의 특성상 안정이 최우선이었기에 브리핑을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 당시 수술 결과는 보고자인 부인께 잘 설명드렸습니다. 지금은 이점에는 이재명 대표께서 많이 회복하셔서 언론 브리핑에 대해서 상의드렸고 동의를 해주셔서 오늘 수술 집도하신 이식혈관내과 민승기 교수께서 치료 경과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민승기 / 서울대병원 교수] 안녕하십니까? 민승기입니다. 서울대학병원의 혈관내과 전문의고요. 현재 외과과장하고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이재명 대표님의 수술을 집도하였습니다. 전 국민의 관심이 많은 사건이고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도 좀 있어서 수술 전후 결과에 대해서 직접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수술에 이르게 된 경위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021년도부터 서울특별시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난이도가 높은 중증외상환자들을 치료하는 곳이고요. 저희 중증외상전문가들로 구성된 외상외과 세부분과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증외상센터에서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고 서울대병원에 외상센터가 없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사건 당시에 이제 부산대 권역외상센터장과 당시에 서울대병원의 응급의료센터 당직 교수 그리고 외상센터 당직 교수와 연락이 돼서 이재명 대표님의 이송을 결정하였습니다. 당시에 목 부위에 칼로 인한 자상으로 인해서 속목정맥 한자말로는 내경정맥이라고 하는 속목정맥의 손상이 의심되었고 기도 손상이나 속목동맥의 손상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술 결정을 했고 목 부위는 혈관, 신경, 기도, 식도 이런 중요한 기관들이 몰려있는 곳이어서 상처의 크기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깊이 찔렸는지 어느 부위를 찔렀는지가 중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목 정맥이나 목 동맥의 혈관 지역은 난이도가 높은 수술입니다. 그래서 수술의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 형태이고요. 따라서 경험 많은 혈관외과 의사의 수술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산대병원의 전원 요청을 받아들였고 저희가 중환자실과 수술실을 준비하고 정해진 대로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수술 소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좌측에 목 빗근 흉쇄 유돌, 목 빗근 위로 1.4cm의 칼로 찔린 자상이 있었습니다. 근육을 뚫고 근육 내에 있는 동맥이 짤려 있었고 많은 양의 피떡이 고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근육을 뚫고 그 아래에 있는 속목정맥이 앞부분이 원주로 치면 60% 정도가 예리하게 짤려 있었고 피떡이 많이 고여 있었습니다. 속목동맥은 정맥의 안쪽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다행히 동맥의 손상은 없었습니다. 주위의 뇌신경이나 다른 식도나 기도의 손상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차 감염이 우려돼서 충분히 세척을 진행하였고 찢어진 속목정맥을 1차 봉합하여 혈관 재건술을 시행했습니다. 꿰맨 길이는 약 9mm 정도 됩니다. 추가로 근육의 골밑떡을 다 제거하고 잘린 혈관을 클립을 물어서 다 결찰을 하고 세척을 하였습니다. 피떡이나 고름이 수술부위에 고이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수술부위에 배액관을 집어넣고 상처를 봉합하였습니다. 수술은 1월 2일 6시 20분부터 18시까지 1시간 40분이 걸렸습니다. 마취는 두 시간이 걸렸습니다. 세 번째 스스로 경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요 혈관 재건수술을 한 뒤에는 중환자실 치료하는 게 원칙입니다. 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