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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국전쟁’

류지미 2024. 2. 13. 04:52

[만물상] 영화 ‘건국전쟁’ 

입력 2024.02.02. 20:18업데이트 2024.02.0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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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이철원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향한 미국인의 사랑과 관심은 시대를 초월해 뜨겁다. 전기를 읽고 영화와 드라마로도 감상한다. 2000년대 들어서도 영화 ‘조지 워싱턴’(2000)과 ‘자유를 향한 싸움’(2006) 등이 만들어졌다. TV 드라마로도 방영된다. 일본에선 봉건제를 허물고 근대국가를 세운 메이지 일왕과 혁명가들이, 중국에선 마오쩌둥 영화와 드라마가 만들어진다. 건국 주역에 대한 당연한 관심이다.

 

▶반면 한국에선 ‘건국 대통령 이승만’ 영화는 거의 찾을 수 없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세워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대통령인데도 그렇다. 신상옥 감독이 1959년 만든 ‘독립협회와 청년 리승만’ 이후 60년 넘게 그의 생애를 다룬 작품은 스크린에서 사실상 사라졌다. 유튜브에서 ‘이승만’을 검색하면 ‘분단의 원흉’ ‘독재자’라는 키워드를 담은 영상이 쏟아진다. 독립운동에 평생을 바쳤고 대한민국을 세웠으며 공산화로부터 나라를 지켰고 한미 동맹으로 번영의 초석을 다진 거인의 삶이 그렇게 지워졌다.

▶폄훼당해 온 이승만의 생애를 되살려낸 다큐 영화 ‘건국전쟁’이 1일 개봉됐다. 첫날 5400여 명이 관람했다. 소셜미디어에는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지적 임팩트가 강한 작품’ 등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영화 티켓을 찍어 올리는 인증 릴레이도 이어진다. 영화를 만든 김덕영 감독은 “이승만 영화 만든다니까 친척들조차 ‘집안 망하는 꼴 보려 하느냐’고 했었다”며 달라진 분위기를 반겼다.

 
 

▶84학번인 김 감독도 그 시대 운동권처럼 이승만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북한이 1990년대까지도 평양 시내에 ‘이승만 괴뢰도당을 타도하자’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는 사실을 알고서 ‘북한이 이승만을 미워하는 이유’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100년 앞을 내다보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립한 한국사 유일의 인물’로 이승만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는 “팩트만 보여줘도 이승만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바뀔 것이란 생각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했다.

 

▶'건국전쟁’ 포스터를 부착한 버스 8대가 지금 서울·부산·대전·광주·인천의 거리를 누비고 있다. 서울 지하철역에도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얼굴을 담은 영화 포스터가 나붙었다. 시민 수백 명이 “광고 만들라”며 후원금을 보탠 덕분이다. 시내에서 이승만 얼굴을 보자니, 지난 정부가 2019년 임시정부 100년을 기념한다며 정작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이승만만 빼놓았던 사실이 떠올랐다. 이번 주말에 ‘건국 전쟁’을 보려고 한다.

 
 
문화부에서 책과 문학을 담당했으며 현재 논설위원실에서 문화 부문 논설위원으로 재직 중입니다.
 
 
1948년 7월 20일 제헌국회에서 실시된 정·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 득표로 당선된 이승만이 같은 달 24일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던 중앙청(옛 조선총독부) 광장에서 초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그는 우리 민족 역사상 최초로 선거를 통해 뽑힌 민국(民國)의 국가원수다./조선일보DB
 
 

해방후 미 군정 당시 나라는 좌익 세력이 활개치는 혼란의 격동기였다. 

 

1946년 8월 미 군정청의 ‘지지하는 이념’ 설문조사에서 ‘자본주의 14%, 공산주의 7%, 사회주의 70%’라는 응답이 이를 웅변한다

 
 

1948년 건국당시  80%의 문맹율의 국민중에 78%가 공산주의 국가를 건국해야 한다는 국민의 여론이 있었지만 그 국민들을 설득해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국하였다.  2천만 국민이 굶주림에 시달리던 극빈 농업국 처지에   6.25 전쟁의 참화를 겪으며 그 잿더미 위에서  한강의 기적으로 일컬어지는 경제 부흥을 이룩하여 세계 경제 10위권의 국가를 이룩하고 선진국에 이른 오늘을 누리고 있다.

 

 

 

블로거 탄> : 이승만 자체가 민족의 축복~!!!  

 

오천년 봉건전제주의 잔재 더미, 찢어지는 가난의 나라, 해방된 식민지 조선,  좌우분열의  혼란과 격동의 정국, 문맹율70~80 %의 낮은 민도, 세계적 미개 후진국 조선 땅에

 

세계 최고의 선진  자유민주주의  헌법으로 최첨단의 민주공화의 나라 대한민국을 세웠다.

그런걸 민주주의 본향에서  전공하고 체득하고,  보고 느끼고  아는 민주주의 선각자가...

( 아는 게 힘 , 알아야 무엇을 한다. 지행합일이다)

 

선각자 한 사람,

그 자체가

축복받은 민족이며 복된 나라인 것이다.

 

내 나이 70중반을 넘으면서...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면 볼수록

믿을 수 없고 상상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한반도에서 일어나 버린

역사적 기적!

 

그 참혹한 시절에 자유민주주의를

철철 넘치게 퍼부어 덮어버린 조선땅 !

 

그 정치철학과 선견지명을 생각만 해도

그 자체가 천지개벽이며  

민족의 축복이며

혁명이며

기적이다!

 

이것이

나의 대오(깨침)이며

그 분에 대해 우러나는

스스로의 경외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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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k
 
2024.02.02 20:24:07
국민의 힘 당사에 이승만 대통령 사진 걸어 놓은 거 참 잘 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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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由
 
2024.02.02 20:52:52
북한에서 4.19같은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될까? 이승만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지도자였기에 국민이 원한다면 하고 깨끗이 하야한거다. 일반인이 생각하는 악독한 독재자가 아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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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
 
2024.02.02 21:28:39
워싱턴 미국 대통령이 미국독립을 반대한 영국 민병대 장교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 한국으로 말하자면 일본이 파견한 조선총독부 무관 정도 된다. 이승만은 오로지 조국의 독립과 자유민주주의 체제 착근에 한 평생을 바친 열혈혁명가에 당대 최고 엘리트였다. 그런 그가 지금 왜 토착왜구 취급을 당해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이 상황은 김일성 주사파에 의해 대한민국 건국 그룹이 처참하게 몰매질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의 확증이다. 이승만뿐만 아니다. 백선엽을 보다. 그가 서거했을 때 정부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때 대통령이 누구였나? 그가 해외에서 어떤 놀림을 받고 있었나? 그러데 국민 여론은 또 어땠나? 한국이 선진국이라는 놈이 있으면 때려 죽이고 싶다. 뇌세포에 빨간색 똥구더기만 들끓고 있는 국민이 선진국 국민이라니, 나랏돈 빚내서 나눠준 가구당 백만원에 국가 입법기관을 통째로 똥팔육 반국가 패거리에게 팔아버린 나라가 선진국이라니, 이승만 백선엽의 노여움이 천지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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