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rts

‘현역가왕’ 2위…마이진 ‘파란’

류지미 2024. 2. 14. 09:49

마이진 - 옹이|현역가왕 12회

https://www.youtube.com/watch?v=gHqB9PHsD1s

 

현역가왕 12회 MBN 240213 방송

 

마이진 

본명 : 김화진

생일 : 1986년 12월 28일 (나이 : 37세) 출생 : 서울특별시 혈액형 : AB형

학력 : 서울창도 초등학교, 중계 중학교, 은광여자 고등학교

2013년 디지털 싱글 앨범 "짝사랑하나봐"로 데뷔

 

2020년 KBS 트로트 전국체전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기 시작해

2023년 현역가왕에 출연하면서 인지도와 인기가 많이 높아졌다.

 

1전유진, 이변없는 ‘현역가왕’ 1위…마이진  0.7%차  2위 ‘파란’ [종합]

박세연입력 2024. 2. 14. 01:03수정 2024. 2. 14. 01:25
 

 

'현역가왕' 전유진. (사진=MBN 방송 캡처)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제1대 ‘현역가왕’에 올랐다. 

MBN ‘현역가왕’은 오는 3월 개최되는 ‘한일 가왕전’에 출연할 국가대표 트로트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 전유진은 13일 방송된 결승전 파이널 무대에서 마이진을 제치고 최고 점수를 받으며 1대 현역가왕으로 선정됐다. 

이날 파이널 2부 경연에선 마리아, 김양, 강혜연, 린, 별사랑, 김다현, 윤수현, 마이진, 박혜신, 전유진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혼신의 무대를 선보였다. 모든 경연이 끝난 뒤 축하 무대가 펼쳐졌고, 파주 스튜디오에서 파이널 결승 발표가 진행됐다. 만 15세 이하인 김다현은 밤 12시 이후 방송이 불가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다. 또 이틀 전 부친상을 당한 김양은 상주 리본을 머리에 달고 생방송에 참여햇다. 

결과 발표에 앞서 현역 0년차 린은 “여기까지 올라온 것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좋은 동료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 1위로 중간집계를 마친 박혜신은 “15년 만에 처음 받아본 사랑이고 여기 현역가왕 친구들과 함께 해 온 추억이 너무 많아 처음엔 성적 욕심이 없었는데 지금은 7위만 했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욕심을 드러냈다.
'현역가왕' 전유진. (사진=MBN 방송 캡처)

중간집계 1위에 전유진이 오른 가운데 한달간 진행된 온라인 응원 투표와 음원 점수 합산에서도 전유진이 1위를 달렸다. 이어 2위는 박혜신, 3위는 마이진, 4위 린, 5위 별사랑, 6위 김다현, 7위 윤수현, 8위 마리아, 9위 강혜연, 10위 김양으로 각각 집계됐다. 


뒤이어 실시간 문자 투표까지 합산된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총 226만6614표 중 유효 투표는 190만1824표로 집계된 가운데, 10위 김양, 9위 윤수현, 8위 강혜연으로 국가대표 TOP7 진입에 실패했다. 7위 별사랑, 6위 마리아, 5위 박혜신, 4위 린, 3위 김다현이 각각 호명된 가운데 2위 마이진, 1위 전유진이 각각 호명되며 최종 순위가 완성됐다.

전유진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끝내 눈물을 쏟았다. 2위 마이진과의 득표율 차이는 단 0.7%에 불과했다. 

전유진은 “저는 정말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고 행복이고 선물이었는데 이렇게 너무 큰 상을 주셔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한 번 무대에 설 수 있게 용기 주신 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언니들께 많이 배우고 간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유진은 “무대를 할수록 더 떨린다. 하지만 더 떨리고 배우는 만큼 무대 위 감정이나 표현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역가왕'. (사진=MBN 방송 캡처)

2위 마이진은 “제가 현역가왕이라는 프로그램을 선택한 계기는, 1년 동안 많이 힘들었었다. 그 때 팬분들이 지역마다 행사를 가면 어느 곳에라도 한분이라도 꼭 와주시더라. 내가 조금 더 유명한 사람이 됐더라면 이 짐을 나눠서 짊어지셔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1년 전에 떠나보낸 해수야, 보고싶다. 꼭 말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이날 TOP7에 오른 일곱 명의 현역가왕들은 오는 3월 펼쳐지는 2024 트롯한일전에 임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일간스포츠

 

마이진 "조항조 '옹이', 10년 무명 생활 위로받은 곡" 오열

박하나 기자입력 2024. 2. 13. 23:40
 
'현역가왕' 13일 방송
MBN '현역가왕'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현역가왕' 마이진이 조항조의 '옹이'를 열창한 뒤 오열했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최종회에서는 결승에 오른 TOP10(전유진, 박혜신, 마이진, 윤수현, 김다현, 별사랑, 린, 강혜연, 김양, 마리아)의 최후 대결이 펼쳐졌다.

 

대망의 결승전 2라운드에서는 현역의 인생을 대표하는 단 한 곡, '현역의 노래' 미션을 통해 승부를 가렸다. 이날 마이진은 조항조의 '옹이'를 선곡, 무대가 끝난 뒤 좀처럼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마이진은 "제가 이 노래를 꼭 무대에서 부르고 싶었다"라며 "10년째 되던 가수 생활에 너무 힘들었을 때, 위로를 받았던 곡이었다"라고 밝히며 오열했다. 마이진의 눈물에 심사위원 주현미도 울컥하며 "이제 독보적인 캐릭터로 충분한 사랑을 받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응원을 건넸다.

 

한편, MBN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롯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