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선임

이준석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선임

김경필 기자입력 2024. 2. 23. 09:32수정 2024. 2. 23. 09:48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창당대회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손을 잡고 있다. 2024.1.20/뉴스1

 

개혁신당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개혁신당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장을 선임한다. 예정되었던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님을 모시게 되었다.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님을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들을 발굴해 국민들에게 선보이는 공천 업무에 신속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혁신당 공관위원장 선임으로 김 위원장은 여야와 제3지대 정당 모두에서 총선 공천이나 선거운동에 관여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 위원장은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냈고, 2016년 20대 총선 직전에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겸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돼 민주당의 공천과 선거운동을 이끌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선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고, 이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거쳐 2022년 대선 때는 윤석열 후보 캠프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조선일보

 

블로거탄> : 분명  대단한 사람~, 대단히 잘 망가지는 사람

 

 

김종인은 

대한민국의 경제학자이자 정치인 겸 정치 디렉터. 2024년 현재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다.

제24대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장관과 제11·12·14·17·20대 국회의원(모두 전국구·비례대표)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라는 거대 양당 모두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한 원로 정치인이며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의 손자다.

 

대단한 사람인데

대단히 밍기적 대다가

대단히 망가지고 마는구나.

 

어디 이준석한테

선임이나 되고 임명장이나 수여받나.

 

 

 

김종인,

그는 본 블로거보다 연상으로

본 블로거가 청년시절이던 1980년대 정당활동을 같이한 적이 있다.

 

본 블로거는 1994년에 정당을 떠났으니꼭 30년전의 일이다.

 

30년 세월이 흘렀으니

김종인씨는 1940년생으로 지금은  80대중반이지만 고령이라고 일 하지 말란 법도 없는 세상에

오히려  그의 경륜을 세상에 보태는 것은 실로  경이적이며  대단한 일이라 아니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역구도 아닌 전국구를 수도 없이 넘나들며  누비면서

이 당 저 당 가리지 않고 넘나드는  재주 또한 그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자연스럽기 까지 하니 실로 놀랄 일이다.

 

너무 꼬리가 기니 종당엔  지저분하고 후질근하더니

기어이 추태 내지 주책을 떠는구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에 의해 공천관리 위원장에 선임되다니...

 

손자뻘 앞에 서서  공손히 인사드리고  두손으로 임명장을  수여 받는 영광스러운 노욕.

그는  늙어도  선천적으로  육체적 덩치가 너무도  크다.

도저히 아무하기엔 어울리지 아니하는 거인 거물상...

 

겉보기 속보기는 정녕 다른 일이다.

참 세상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