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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후보직 자진 사퇴…“국민 눈높이와 달랐다”

류지미 2024. 3. 22. 08:03

조수진, 후보직 자진 사퇴…“국민 눈높이와 달랐다” / KBS 2024.03.22.

https://www.youtube.com/watch?v=VJ8iuZdT9Mk

 

 
Mar 22, 2024

[앵커] 아동성범죄 사건을 변호한 이력으로 논란을 일으킨 조수진 변호사가 오늘 새벽 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직을 자진 사퇴했습니다. 목발경품 발언으로 공천이 취소된 정봉주 전 의원에 이어 또 부적절한 처신 논란으로 자진 사퇴가 이어진 건데 민주당의 후보 검증 시스템에도 비판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동 성범죄 사건 변호 논란으로 여당은 물론 야권에서도 사퇴 압받을 받아온 조수진 변호사. 조 변호사는 결국 오늘 새벽 자신의 SNS에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 변호사는 SNS에서 국회의원이 되면 강북구 주민들을 위해 일하려 했지만 국민들의 눈높이와 달랐던 것 같다며 사퇴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선거를 완주하면 선거기간 내내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며 더이상 당에 대한 공격은 멈춰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조 변호사는 지난 19일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박용진 의원에게 승리한 이후 불과 사흘 만에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리에서 내려오게 됐습니다.

 

조 변호사는 2017년 체육관 관장으로부터 지속적 성폭행을 당한 초등학생 사건에서 피의자인 관장을 변호하며서 피해자가 걸린 성병이 아버지에게서 감염됐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등의 변호를 했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여당은 물론 야권 일각에서도 조 변호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고 민주당 내에서도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연명장이 돌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앞서 정봉주 전 의원이 목발경품 발언으로 공천이 취소된 데 이어 그 후임인 조수진 변호사까지 아동성범죄 사건 논란으로 자진 하차하면서 민주당의 부실한 후보 검증 시스템에도 비판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성주 입니다.

 

블로거 탄> : 사람으로서 할 생각과 말과 행동이 있는 법!!!

 

국민 눈높이는 왜 파는가.

국민이 자기 높인줄 알았던가. 

 

선량한 보통사람들의 양심과 너무나 먼 인종. 

턱없이 망가진 사고와 언동을 체화하고 실천하는 진성 불량품이다.

 

사퇴로 모자란즉슨

확 찌그러져서 푹푹 썩어야  적당하다!.

 

 

[속보] '성범죄 변론' 논란 조수진, 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 사퇴 "당에 대한 공격 멈춰 달라" / SBS

https://www.youtube.com/watch?v=GMs1v3_k9PE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역 박용진 의원을 꺾고 4·10 총선 강북을 후보로 결정된 조수진 변호사가 오늘(22일)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19일 박 의원과의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된 지 사흘 만입니다.

 

조 변호사가 후보직 사퇴를 선언한 것은 변호사 시절 다수의 성폭력 피의자를 변호했다는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번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조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러나 (제 각오가) 국민께서 바라는 눈높이와 달랐던 것 같다. 당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반드시 총선에 승리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변호사는 경선에서 박 의원을 이긴 뒤로 성폭력 피의자를 변호한 이력이 확인돼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특히 성범죄자를 변호하면서 피해자 아버지가 가해자일 가능성을 언급하거나, 피해자의 '피해자다움'을 공격하는 등 부적절한 변론을 했다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