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혐오 정당 맞다"...민주당 아킬레스건 김준혁 집중 난타하는 한동훈 "직장에서도 이러면 쫓겨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EBXJmIxT-s
💥[링크 공유 외에, 출처를 밝히더라도 영상 재가공, 무단 복제, 재배포 등 '모든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를 어길시 모든 법적 책임은 무단 사용자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한동훈 #대전 #국민의힘 국민의힘 한동훈, 대전 노은역광장 지원유세 (24.04.07)
한동훈 "김준혁 음담패설은 성도착, 민주당은 여성혐오·성희롱 정당"
[the300]
4·10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7일 충청 지역을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을 집중 공격하며 지지층 결집에 열을 올렸다. /사진=뉴시스
4·10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7일 충청 지역을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을 집중 공격하며 지지층 결집에 열을 올렸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 노은역 광장에서 조수연(서구갑), 양홍규(서구을), 박경호(대덕구), 이은권(중구), 이상민(유성구을) 등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과거 부적절한 발언에 대한 공격으로 포문을 열었다.
한 위원장은 과거 김 후보가 공개석상에서 성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아주 오래 전 꼰대같은 상사나 이상한 동료들이 마치 농담이랍시고 이런 주제에 대해 들으라는 듯 억지로 듣게 하고 자기 스스로 만족했던 것 기억이 나느냐"며 "요즘 이런 회사나 직장이 있는가. 요새 이러면 쫓겨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맥락도 안 맞게 깔대기식의 음담패설을 하고 즐기는 것은 성도착 아닌가"라며 "그런데 그 사람을 민주당이 비호한다. 끝까지 여러분의 대표로 밀어넣겠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규정한다. 민주당은 여성혐오 정당이고 성희롱 정당"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또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와 같은 (음담패설을 들어야 하는) 불쾌한 상황들을 없애는 데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희생하고 노력했다"며 "한 순간에 김준혁 후보, 이재명 대표 때문에 되돌린 것인가. 그런 나라를 저희는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법인카드를 가지고 과일을 사고 일제 샴푸를 사고 자기 제사까지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저를 고소하지 않고 입도 뻥긋하지 않고 있다"며 "거짓말이니까 그렇다. 그런 위선으로 살아온 것을 알고도 권력을 부여할 것이냐"고 강조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공격도 나왔다. 한 위원장은 "조국 대표가 징세권을 동원해 여러분들의 임금을 깎겠다고 한다"며 "그러면 누가 소비하고 누가 더 열심히 노력하느냐. 대한민국은 정당한 노력을 폄하하는 나라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당한 노력이 인정받는 나라라서) 여기까지 잘 살게 된 나라다. 자원이 없는 이런 나라가 멋진 나라가 된 것"이라며 "그래서 대전 같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뤘다. 그걸 무너트리는 걸 막아주셔야 한다. 그걸 막아주는 것이 애국심이고 저는 나라를 사랑한다"고도 했다.
한 위원장은 또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과는 다르다고 차별화했다. 그는 "김준혁, 이재명과 저를 비교해 달라. 오십보 백보인가"라며 "우린 그런 음담패설, 성희롱 절대 안 된다는 사람이고 무조건 퇴출시키겠다는 사람이다. 저 사람들은 그걸 양성화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십보와 백보는 오십보 차이다. 똑같은 놈이라고 뭉뚱그려 외면하면 더 나쁜 정치를 외면하게 될 것"이라며 "오십보의 차이를 봐 달라. 전진하고, 여성과 청년을 위하고, 이 나라를 더 자유롭고 안전하게 하려는 오십보 차이를 봐 달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한 위원장은 내년도 역대 최고 수준의 R&D(연구개발) 예산을 편성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이상민 후보의 손을 잡고 "깜짝 놀랄 만큼의 예산 증액을 이뤄내겠다.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없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나"라며 "다 "다 (대전 시민) 여러분들의 공이다.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5년, 10년 뒤 다시 모이자. 그 때 우리가 대한민국 망하는 것을 막았다고 서로 칭찬하기 바라나, 아니면 더 적극적으로 못 나서서 망했다고 한탄할 것이냐"며 "한 분, 두 분 더 설득해 달라. 왜 대한민국을 지켜야 하는지 설득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며칠이 우리 인생, 대한민국 운명에서 정말 중요한 장면이 될 것이다. 우리는 정말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바라는 것은 없다.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했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대전=박상곤 기자 gonee@mt.co.kr
머니투데이 & mt.co.kr,
'The Citing Articl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與, 이재명 삼겹살 인증샷에 “소고기 보이는데...입만 열면 거짓말” (0) | 2024.04.07 |
---|---|
與 "국민의힘 향한 기세"…한동훈 "민주당 여성혐오, 한 명의 실수 아냐" (0) | 2024.04.07 |
尹과 똑같은 장소서 사전투표한 조국 "쪽파 들고 가고 싶었다" (0) | 2024.04.06 |
‘불법 대출’ 아파트 판다더니… 양문석, 역대 최고가에 내놨다 (0) | 2024.04.06 |
文 "조국당 인기는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분노" (0) | 2024.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