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일하는 척 했네" 파문 확산...이재명의 '척' 시리즈 난리났다. 원희룡 이재명이 말할 수 없는 것 폭로
이재명의 척 척 척, 온라인에 난리났다
이재명, 유세 후 차에 타 “일하는 척했네”…與 “위선”
이재명 "일하는 척했네 아이고 허리야"…여당 "마음의 소리가 나온 것"
발언 이유나 의도 아직 알려지지 않아
국민의힘 "유권자 모욕하고 기만한 것" 비판
“일하는 척했네, 허리야…” 이재명, 유세 직후 생중계된 발언 논란
‘삼겹살 인증샷’ 논란도…與 “사진 속 소고기는?” 한동훈 “또 거짓말”
(시사저널=변문우 기자)
이재명, 유세 후 차에 타더니 "일하는 척 했네"… 與 "극도의 위선"
국민의힘 "마음의 소리 나온 것"
삼겹살 식사 사진도 의문 제기
"소고기 보여... 서민 코스프레"
이재명, 유세 후 차에 타면서 "일하는 척 했네"…與 "유권자 모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유세 활동을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하자마자 "일하는 척 했네"라고 말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국민의힘은 "유권자를 모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이재명'이 지난 7일 생중계한 영상 속 이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 거리 인사를 마치고 차량에 탑승해 "일하는 척 했네"라고 말했다. 이어 "허리가 너무 아파"라고도 했다.
이를 두고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논평을 내고 "이런 것이 '내심'이다. 마음의 소리가 나온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단장은 "국민에게 선택을 받기 위한 절절한 호소가 이 대표에게는 '일하는 척'이었고 선거가 끝난 후 만약 또 국회의원이 된다면 '일하는 척'하겠다는 것이냐"며 "애초에 진정성은 없었다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와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을 모욕하고 기만한 것이자 극도의 위선"이라며 "앞으로는 서민을 외쳤지만 철저히 국민을 무시하는 행태다. 서민을 위하는 '척'했던 이 대표의 속마음을 이제 분명히 알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와 인천 계양구을에서 맞붙는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희룡은 '일하는 척' 하지 않는다. 원희룡은 '진짜로' '정직하게' 일 한다"며 "도와달라. 열 배로 갚겠다"고 적었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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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이재명, 소고기 먹고 삼겹살 먹은 척?···野 "수준 낮은 공세"
한동훈 “이재명, 소고기 먹고 삼겹살 먹은 척…입만 열면 거짓말”
한 위원장 “위선 알고도 권력 부여할거냐”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한다”며 “왜 굳이 삼겹살을 안 먹고 먹은 척 하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가 선거 유세 직후 식사로 소고기를 먹었으면서 소셜미디어 게시물에는 삼겹살을 먹은 것처럼 글을 게재했다는 지적이다.
이어 “그렇게 위선으로 살아온 걸 알고도 권력을 부여할 거냐”며 “조국이 누명을 썼나, 자기가 죄 지은 것 안다. 이런 위선을 우리의 삶의 기준으로 만들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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