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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측, 성범죄 피해자 '2차 가해' 의혹…“성실히 조사받을 것”

류지미 2022. 5. 12. 23:07

김원이 측, 성범죄 피해자 '2차 가해' 의혹…“성실히 조사받을 것”

중앙일보

입력 2022.05.12 20:29

업데이트 2022.05.12 21:00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 동료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 해당 피해자가 김 의원 측으로부터 2차 가해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김 의원은 “윤리감찰단의 강력한 조사가 필요하고 적극적으로 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가해자와 당사자는 물론 저의 대처를 포함한 문제까지 조사가 필요하다”며 “조사에 따른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 심려를 끼쳐 거듭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올 1월 김 의원의 전 지역 보좌관이 동료 여직원을 성폭행했다는 혐의가 불거졌다. 피해자 A씨는 2020년 4월과 지난해 7월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며 민주당에 피해를 접수했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 사실을 알게 된 김 의원은 피해자 보호를 강조해왔다. 당시 김 의원은 “신속하게 당의 매뉴얼대로 처리했고, 혐의자인 지역보좌관을 면직 처리했다”고 했다.

 

하지만 A씨는 김 의원과 김 의원 측근들이 자신에게 합의를 종용하는 등 2차 가해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에 따르면 올 1월 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 청년 당원이자 피해 여직원의 가까운 지인이 찾아와 모 기초의원이 보내 왔다며 합의를 요청했다. 해당 기초의원은 김 의원의 최측근으로 지역사회에 알려진 인물이다. 이후 함께 일했던 의원실의 여성 비서관에게서 전화가 걸려와 비난을 받기도 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피해자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소속 B 의원의 성비위 의혹도 불거졌다. 이날 한 언론에서는 민주당에 B의원의 당내 성비위 혐의 사건이 접수돼 진상 파악 등을 위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접수된 사건이 없다”고 밝혔다.

 

 

목포=김준희·백경서 기자 baek.kyungseo@joongang.co.kr
 
  • sung****11분 전

    완전 동물의 왕국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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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wi****29분 전

    왜 안한다는 여직원을 강제로 으으하나? 스스로 개딸이라 명명하고 그거슬 자랑 스러워하는 개딸들을 데려다 쓰지? 이재명은 성감대에 허우적대는 당을 구하기위해서 개딸들을 각 의원실과 지역구에 파견하도록해라. 본인 쓸것도 챙겨두고. 송트남 한태도 보내줘라. 송트남의 베트남 먹방이 사실이라면,베트남 17세녀 생각이 나서 선거운동 제대로 할수있겠냐?각설하고 언능 개딸들을 전진배치해서 망해가는 당을 살리고 사회주의 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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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ma****44분 전

    지역구가 어딘지 표기하는 것은 기사의 기본 아닌가. 목포 기자가 쓴거보고 전라도인줄 알았다. 이제 전라도도 정신 좀 차리자. 지겹다. 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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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댓글 전체 보기
  • 46jm****1시간 전

    민주당 대단한 사람들이야.안희정,오거돈, 박원순 들로부터 배운 것도 없고 . 늘 본능에 충실한 사람들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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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de9****2시간 전

    의혹 아녀 ,. 사실인데 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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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ng****2시간 전

    원이 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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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lo****2시간 전

    그 개잡 것들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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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hpa****2시간 전

    민주당은 도둑질, 거짓말, 섹 스로 반드시 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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