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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점심’ 후 청계천 산책 나선 尹대통령

류지미 2022. 6. 8. 09:42

[단독]‘피자 점심’ 후 청계천 산책 나선 尹대통령 [청계천 옆 사진관]

입력 2022-06-07 16:24업데이트 2022-06-07 20:28
 

 



7일 오후 1시10분경 서울 청계천에서 감색 양복차림의 윤석열 대통령이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용현 경호처장,최상목 경제수석을 비롯한 10여명의 수행원과 함께 청계천 산책 후 광교 계단으로 통해 빠져 나가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7일 오후 1시10분경 서울 청계천에서 감색 양복차림의 윤석열 대통령이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용현 경호처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수행원과 함께 청계천 산책 후 계단을 통해 광교 방향으로 빠져 나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윤대통령은 광화문 근처에서 최상목경제수석의 생일 축하 점심을 한 것으로 대통령실은 밝혔다.윤 대통령 뒤쪽 왼쪽부터 김용현,김대기, 최상목


 
윤 대통령은 서울 청계천 인근 식당에서 비공개 오찬 을 마치고 잠깐 짬을 내 산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종로 인근 피자집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최상목 경제수석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생일을 맞은 최상목 경제수석의 생일축하를 겸한 자리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2022.6.7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 강인선대변인은 이날 오후 본보 보도이후 브리핑을 통해 ‘생일을 맞은 최상목 경제수석의 생일축하를 겸한 자리로 종로 인근 피자가게에서 윤대통령, 비서실장, 경호처장 네 분이 식사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일행이 청계천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청계천 산책에 나섰던 시민들도 갑자기 나타난 대통령의 모습에 놀라는 표정이었지만 친근감을 느끼는 분위기 였습니다. 기자 역시 인터뷰 사진 촬영차 걸어서 광교방향으로 이동하다가 대통령일행을 발견하고 얼떨결에 몇 컷의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시민여러분들도 언제 어디서 갑자기 예고없이 윤석열 대통령 일행을 만나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사진 한 컷 찍으시면 어떨까요.

사진·글=김동주 기자 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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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성
    2022-06-07 16:54:16
    이런 대통령이 바로 국민과 함께 하는 대통령이 아닐끼? 우연스럽게 언제든지 가까이 볼수 있는 대통령이 우리가 바라던 대통령상이 아니었던가? 진짜 세상이 변했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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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禹奎珉
    2022-06-07 17:10:06
    구중궁궐 상감마마가 아니라, 우리 옆에 있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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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만
    2022-06-07 16:57:04
    이런 기사에 싫어요 누르는 모지리들이 안스럽도다. 저 인간들 어찌 5년을 살까나. 걍 핏대올리다 황천길로 가는게 어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