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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부인 단골 디자이너 딸, 靑 취직한 채 사업도 했다니

류지미 2022. 4. 6. 06:39

[사설] 文 부인 단골 디자이너 딸, 靑 취직한 채 사업도 했다니

 

조선일보
입력 2022.04.06 03:24
 
2017년 6월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패션 외교가 눈길을 끌었다. 6월 29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 간 상견례 및 만찬에서 김 여사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있다. 28일 장진호 전투 참전비를 찾은 김정숙 여사의 정장 모습과 앤드루공항에 도착한 김정숙 여사의 '푸른색 그림' 재킷을 입은 모습(왼쪽부터).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오랜 단골 관계인 디자이너의 딸이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아버지의 패션 브랜드에서도 일을 계속해왔던 정황이 드러났다. 문 정권이 들어선 직후인 2017년부터 현재까지 청와대에서 계약직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그 딸이 2018년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아버지 브랜드의 패션쇼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단골 디자이너의 딸이라고 청와대에 채용된 것도 문제인데, 청와대 공무원 신분으로 아버지와 함께 2012년 설립해 운영해왔던 패션 브랜드 일까지 지속해왔다는 것이다.

 

그는 글로벌 취업 사이트 ‘링크트인’에는 아예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브랜드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대한민국 상위 1% VVIP 전속 개인 스타일리스트”라며 “전 세계 50국 이상의 공식적 순방에 동행하며 스타일링을 한다”고 썼다. 국가공무원법은 ‘공무원은 공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한다’며 원칙적으로 겸직을 금지하고 있다. 문제의 딸이 파리에서 아버지와 패션쇼를 개최한 것 자체가 위법 소지가 있다. 청와대가 직원의 이런 겸업을 몰랐을 리 없다.

 

‘VVIP’ ‘공식 순방’ 등의 단어를 사용해 청와대에 근무한다는 사실을 암시하며 자신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려 했다는 점도 문제다. 청와대는 논란이 불거지자 “여러 경력을 갖고 있는데도 급여도 매우 적게 받으며 일해왔다”고 했었다. 급여의 문제가 아니다. 청와대 근무를 사업에 이용하려 했던 것 아닌가. 김 여사 아니었다면 주어지지 않았을 특혜다. 김 여사가 첫 해외 순방인 한미 정상회담부터 각종 국내외 행사에서 20여 차례 해당 브랜드의 옷, 스카프 등을 착용했다고 한다. 대통령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5년간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박희남
2022.04.06 03:55:19
햐이제 본색이 다 드러나는구나....국적기타고 국세 낭비하면서 전세계관광한 호화 사치 명품족 정수기의 단골디자이너라.....그런데 왜그리 비싸고 좋은옷을 입어도 싼티가 나는 이유는 뭐지???? 인격과 품격은 호화롭고 비싼옷이 아니라 얼굴에 나타나는법이다...아 무능좌파 문가부부때문에 나라망신 건수가 또 생겼구나....참담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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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곤
2022.04.06 05:52:19
공군 1호기 새로 사서 외유 다녀오고 승차감이 어땠는지...지금 청와대에 함께 살고 있는 딸과 손주들은 밥 잘 먹고 있는지...뒷산을 개방해 등산할때 입은 옷은 언제 구입한 것인지...어디에 기증할건지....죄다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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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형
2022.04.06 06:27:56
직장생활, 사회생활에 완벽하게 '백치' '멍청이' 인 문재인과 그 패거리들은... '공무원은 겸직을 하면 안된다' 라는 그런 것도 모르나??? 그 딴 건 일반인들도 다 안다... 멍청한 게 그냥 내 꼴리는대로 싸질러대니.. 뒷감당이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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