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문화 2022 여름호
[여행문화(2022년 여름호) 목차]
임진강
춤추는 베르나우어Bemauer
동화마을, 할슈타드
꼭 밟아 보고 싶은 몽 생 미셸(프랑스)
페블비치의 아름다운 길 17-Mile Drive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건너다
멀어져가는 여행 버킷리스트 1번
폭풍의 언덕에서 마주친 고독의 브론테
백리향百里香 발끝에 묻어 백리를 가는 향
알피니즘Alpinism의 산
헤밍웨이 박물관에 가다
에딘버러가 내게 해준 이야기
건조한 사질양토를 좋아하는 백리향은 가야산 상왕봉 아래 습지를 받치고 있는 암반주변과 칠불봉 정상 가장자리에 산다 가야산의 주봉인 상왕봉은 해발1430m, 바로 옆의 칠불봉도 해발 1433m.
- 건조한 사질양토를 좋아하는 백리향은 가야산 상왕봉 아래 습지를 받치고 있는 암반주변과 칠불봉 정상 가장자리에 산다. 가야산의 주봉인 상왕봉은 해발1430m, 바로 옆의 칠불봉은 해발 1433m.
백리향은 사람의 신발끝에 묻은 향기가 백리까지 간다하여 불린 이름인 바 , 그 사람들은 백리향이 발견되던 그 옛날에는 산을 취미로 오르던 시대는 아니었으니 산채 따고 약초 캐는 심마니나 사냥꾼 같은 힘센 남자였을 것이다.
꽃은 6,7월에 피기 시작하여 8월 초순에 절정을 이루는데 가야산 정상은 일교차가 심하다 보니 산봉우리를 감고 오르는 운해와 백리향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신발끝에 묻은 향이 백리를 간다하여 백리향百里香 이라 불려진 꽃나무 이름이다. 꽃은 6,7월에 피기 시작 8월 초순에 절정을 이루는데 가야산 정상은 일교차가 심해 산봉우리를 감고 오르는 운해와 백리향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가야산정은
해인사 입구에서 왼쪽으로 팔만대장경이 있는 사찰 담벼락을 끼고 토신골로 들어 상왕봉이 보이는 고산 습지로 오르거나, 백운동에서 서성재를 거쳐 칠불봉 정상으로 오를 수 있는데 백운동에서 서성재까지는 비교적 완만하지만 칠불봉 정상까지는 가파르고 암장이 많아 마지막 코스는 비명이 나올 만큼 아득하고 난감할수있다. 어느쪽으로 가도 거리는 비슷하고 난이도 역시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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