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rts

밤비속의 꽃 - 주현미

류지미 2022. 8. 25. 09:26

밤비속의 꽃 - 주현미

https://www.youtube.com/watch?v=eCx3e2O1Qpg 

 

超越초월 주 현 미.
하늘이 내린 목소리 , 탁월한 곡 해석 능력 , 세련된 기교.

EBS 음악 프로그램들 영상 자막에 표시된 내용입니다.



그녀의 노래하는 무대를 잠시 생각해보면.

노래의 성격에 따라서 음색을 맞출 수 있습니다.

노래의 정서를 표현하는 감성이 순수하고 깊습니다.

무대 위에서 표정과 동작이 섬세하고 자연스럽습니다.



이러한 무대는 언제나 청중의 호흡을 멈추게 하는 吸引力 흡인력을 발휘할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노래를 알게 되면 벗어날 수 없을 겁니다.



이제는 가요 무대를 후배들에게 내 준다는 생각으로 티비에는 잘 출연을 안 합니다.
그래서 그녀의 노래를 즐기기 위해 ' 주 현 미 TV'를 찾게 됩니다.



옛 노래 무대에서 보여주고 들려 주는 감동은 가요 무대 등 다른 공연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을 듯합니다.

수 많은 노래 마다 각기 다른 음색을 들려주고, 淸雅 청아한 목소리에 담는 옛 노래의 정서는

충분히 대중에게 전달되고 또한 비록 작은 무대지만 그러나 보다 親近친근한 모습으로 서는 무대이기에

그녀의 풍부하고 섬세한 표정의 변화는 큰 무대에서는 볼 수 없는 매력을 띠게 됩니다.



옛 노래가 귀에 익어 지루할 듯도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노래는 그 정서를 전달하는 매체이지 그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노래의 정서는 사람의 마음과 같아서 傳達者전달자의 진실이 담겨 있는 한

그것은 흐르는 물처럼 매 시각 언제나 新鮮신선할 수밖에 없습니다.

' 주 현 미 TV' 옛 노래는 오래 돼서 좋은 옛 노래를 만들고 있다 해야겠습니다.

무엇이든 오래 돼서 좋으려면 그것은 오늘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진한 香氣향기와 아름다움을 띠고 옛 노래가 ' 주 현 미 TV'에서 피어나고 있습니다.



'마음의 노래' 라는 평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과거 무대나 공연을 아주 일부분밖에 모르지만 그 한 두 가지 사례에서 흐뭇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과거 평양 공연에서 북한 진행자를 '언니' 라고 불러서 그 이를 살짝 당혹스럽게 했고,

고별 무대 위에서 어린 소녀에게 웃으며 말을 건네니 그 아이가 또한 아주 살짝 당혹스러워했습니다.

그녀의 마음이 누구를 향하든 순수하게 열려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선배 지인이자 절친한 사이인 한 사람은 그녀의 모습을 '모나리자' 같다고 하였으니,

옆에서 오랜 세월 지켜본 결과로서의 느낌일 겁니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을 노래하는 무대에서 충분히 알아보고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주 현 미 TV'가 왕성한 활동을 하는 가운데 그녀의 목소리, 감성 , 그리고 섬세한 표정을

시청자들은 기꺼운 마음으로 즐길 듯합니다.



옛 노래 대글에는 ' 진짜 같다.' ' 심 쿵 ' ' 형언할 수 없다' 등 감동을 받은 심정의 글들이 많습니다.

노래는 감동을 주기에 영원히 아름다운 것이 될 겁니다.



人生은 짧고 藝術 예술은 길다!



노래가 가슴을 적신다는 것.



가수가 노래할 때 온 마음으로 노래의 情緖정서를 청중에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기라성 같은 가수들이 무대에서 노래에 취하여 자신의 감상을 도를 넘어 전달하려다

기대 만큼 청중의 호응을 얻지 못 할 때가 있습니다.



아직 젊은 가수들은 옛 노래의 멋을 살리려고 또 한껏 나름의 기교를 부리다가

청중의 호응을 기대 만큼 얻지 못 할 때가 많습니다.



이처럼 노래의 정서를 전달함에 있어서 가수 자신의 지나친 감상이나

노래의 멋을 살리려는 기교가 오히려 노래의 감동을 해칠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사람들은 세상의 어떤 모습에 감동과 위안을 받게 될까.

혼탁한 세상일수록 어떤 순수한 모습에서 오래가는 감동과 즐거움을 얻을듯합니다.





교과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주 현 미.

얼마 전 ,'트로트 신이 떴다'는 프로에서 주 현 미의 무대를 보면서 가수 진 성 등 이 했던 말입니다.



꾸밈이 없는 마음에서 노래한다는 뜻일 겁니다.

원곡 그대로 부르면서 노래 속에 느낌을 충분히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다는 찬사일 겁니다.

아주 오래 전 일인데 , 서울대를 수석 입학한 학생은 교과서만 갖고 공부했다고 하였습니다.

머리 좋은 학생만이 교과서의 가치를 알아냅니다.



感性감성이 맑고 깊은 가수들은 굳이 노래에 멋을 부려서 청중을 일시적으로 즐겁게 하려 하지 않습니다.

음식의 조미료에 비유하자면 그런 것은 인공 조미료에 해당될 것이고,

단지 가수의 감성으로만 노래하는 것은 천연 조미료가 될 겁니다.

감성은 타고난 것이고 천연이란 자연에서 나오는 겁니다.





사람들이 김연아, 손흥민을 좋아합니다.

그들은 첫째 가는 실력자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재능은 하늘이 내린 것입니다.

물론 스스로 많은 피와 땀을 흘리는 노력이 있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노력한다 하여 일등이 될 수는 없는 겁니다.



최고의 자리에서 그 재능으로 사람들을 기쁘게 하니 ,

스스로를 보기 좋게 꾸며야 할 이유가 없을 겁니다.





가수 주현미의 경우가 또한 그러할 겁니다.

타고난 재능 - 어린 시절 이미자 모창 대회에서 일반부 포함 일등 - 그리고 끊임 없는 노력으로

많은 무대에서 청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무대에서는 어떤 꾸밈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 노래는 오로지 천연 조미료 같은 순수한 마음만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오래도록 거듭하여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천연 조미료는 食感식감을 해치지 않습니다, 아무리 자주 사용하여도.





알버트 슈바이처 박사는 어린 시절 자신의 생활이 풍요롭고 행복한데 ,

주위에서는 질병과 기아와 가난으로 고통 받는 것을 보고

자신의 삶을 남들을 위한 봉사로 이끌고 가야겠다고 결심합니다.



가수가 노래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은 마음도 이와 같은 것일 듯합니다.

스스로의 재능과 행복을 남들에게 노래를 통하여 - 노래, 피겨 , 축구 등은 하늘이 내린 수단. -

사람들이 어려움과 슬픔을 이겨내고 행복을 찾도록 도우려는 것일 겁니다.

세상의 모든 천재나 ,재능을 남다르게 가진 사람들은 누구라도 이러한 생각을 갖고 살아갈 듯합니다.



그들의 재능이 무엇이 됐든 스스로의 모습을 굳이 '꾸미려 하지 않는 것'이 그들의 共通點공통점일 겁니다, 謙遜겸손.

이야기가 좀 비약을 하였는데 ,

주 현 미의 노래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核心핵심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노래에 담는 그녀의  마음 만으로 충분히 청중은 감동을 받게 됩니다.



세상은 희소성의 원칙이 있습니다.

순수한 마음이 귀한 세상에서 노래로 그것을 접할 수 있으니 ,

그것은 무척 귀하게 대중의 가슴에 스며들 겁니다.



아름다움은
純粹순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