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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즐기지 말기 Or 벚꽃 안 쳐다보기 ㅎ

류지미 2023. 3. 27. 08:51

 

봄날 이른 아침에

2023년 제 61회 진해 군항제 뉴스가... 단연  벚꽃축제라.

 

갑자기 소승의 짖궂은 생각이 불쑥 기어나오시다...

하기야 종종 벚꽃 둏아요~  얘기가 나오면 , 어, 저거 일본 국환데...

 

반일 감정이 극심한 우리 나라에서 일본 국화를 가지고 ㅎ 벚꽃놀이를 즐긴다?

그렇구나, 우리나라에 있는 우리의 벚꽃이로구나.

 

 

아무튼

일본국화를 즐기면

영락없는 토착왜구 아닌가?

 

반일 우국 열사들은 왜 벚꽃나무 박멸운동은 안하나?

벚꽃나무 파버리기 운동쯤은  해야하는 거 아닌가?

 

벚꽃 즐기지 말기

벚꽃 쳐다보기 없기 같은 ㅎㅎㅎ

 

!!!!!

36만 그루~! 

입~ 떡~.................................................. 

 

군항제 상춘객들로 인산인해 '다음주 벚꽃 절정'

https://www.youtube.com/watch?v=EEIOA92CURk 

 

 [앵커] 전국 최대규모 벚꽃축제가 열리는 곳 바로 경남 진해입니다. 군항제 개막 이틀째, 전국 각지에서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되는 군항제에는 역사상 가장 많은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명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벚나무 36만 그루가 도심 전체를 뒤덮고 있는 경남 진해! 하얀듯 분홍인듯 오묘한 색의 벚꽃이 싱그러운 자태를 드러내고, 화사한 벚꽃들이 긴 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3월의 마지막 휴일을 맞은 여좌천에는 벚꽃을 배경으로 오후 내내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엄지우, 신나래, 엄유리/부산 명지/"군항제 시작한다고 해서 아이들과 왔는데 날씨도 따뜻하고 많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 봄축제인 군항제는 본격 개막과 함께 열흘에 걸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벚꽃 명소로 유명한 로망스 다리는 발디딜틈없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조영재,정가영/경북 경산/"코로나때문에 몇년동안 벚꽃 축제가 안열려서 벚꽃 구경을 못했는데 코로나가 완화되고 마스크도 벗게되어서 벚꽃 축제에 오니까 너무 좋습니다."}

 

경화역과 해군사관학교 등 경남 주요 벚꽃 명소 곳곳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줄지어 방문하면서 지역 상권은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프리에나,리엄/캐나다 관광객/"한국에 처음 왔고 부산에서 경남 진해까지 버스를 이용해서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들을 보러 왔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특히 올해 벚꽃은 1922년 관측 이후 두 번째로 일찍 피기 시작해 다음 주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올해에는 군항제 역사상 가장 많은 5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창원 마산합포구에서는 3*15의거 63주년을 기념하는 제30회 315마라톤대회도 열려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등 7천여명이 마산만 레이스를 즐겼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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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 사전에서 발췌~

 

진해 해군기지(鎭海海軍基地, Jinhae Naval Base)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대한민국 해군의 기지이다.

1945년 11월 30일에 폐쇄된 일본 제국 해군의  진해 경비부를 인수하여 설립되었다.

2007년 12월 1일해군작전사령부가 부산 해군기지로 옮겼다.

 

 

 

<역사>

일제강점기 시절인 1910년대 초반  구 일본 해군이 설치한 진해요항부 기지가 진해에 있었다.

의외로 진해는 일제 침략사에서 초반에 설치되지 않았는데, 일본이 처음 세력을 심은 곳은 진해가 아니라 현재의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문화동-두월동 일대의 일명 "신마산"이었다.

 

일본군은 러일전쟁 승전 이후 마산에 있던 러시아 조차지를 할양받고 이 곳에 육군 주둔지와 해군 기지를 세웠다. 그런데 마산만은 수심이 너무 얕고 너무 내륙 깊이 있었기 때문에 일본 해군은 기존 기지를 조선군(일본 육군 조선주차군)에게 넘기고, 마산만의 외항인 웅천현(현재의 창원시 진해구)에 새로이 기지를 만들 계획을 세운다.

그 이후 경술국치가 일어났고, 일제는 웅천현에 해군 요항부를 건설하며 항만 배후지에 군사도시를 짓고 이 곳을 인근의 진해현의 이름을 갖다붙였다.

8.15광복 후 창설된 대한민국 해군은 진해요항부를 접수하여 1990년대 말까지 해군 모항으로 써먹었다.

이 때문에 이 지역의 나이 든 어르신들 중에는 이 곳을 "통제부"라고 부르는 분들이 아직 있다<과거 공식명칭은 진해 통제부(統制府)였다>.

 

현재는 헤드쿼터 기능을 부산으로 넘겨주었지만 그래도 많은 해군 관련 기관과 시설, 기지가 남아있어 진해기지사령부(약칭 진기사)라고 불린다.

매년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는 진해 군항제와 연계하여 진기사, 해군사관학교 등 해군기지 내 일부 시설들과 정박 중인 일부 대형함을 개방한다.

 

주둔 군부대

*기지 내부에 통해역이 위치하고 있다.

 

~백과 사전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