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일(柳根一) 전 조선일보주필(존칭 생략)은 자유당 집권 시절인 1956년 서울대 정치학과에 입학, 교내 동인지에 기고한 글로 국가보안법 위반죄로 기소되는 등 일찍부터 필화를 많이 겪었다.
1961년 5.16 군사정권 하에선 남북학생회담과 관련, 징역 15년을 선고 받았다.
1968년 석방후 중앙일보에 입사, 논설위원으로 많은 글을 썼다.
그후 또 다시 민청학련 사건 등에 휘말려 시인 김지하 등과 함께 옥고를 치렀다.
1981년 조선일보로 옮겨 논설주간과 주필을 지냈다.
1938년생임에도 불구, 지금도 <뉴데일리> 논설고문으로 왕성하게 자유주의 수호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필자가 위 글에서 언급한 '거기서'는 감옥 수감생활을 의미한다.
필자는 이승만 대통령 시절 첫 옥고를 겪었다.
그래도, 첫 사건은 사법부가 무죄로 판결했다.
두번째 옥고(박정희 대통령 시절)는 길었다.
61년 징역 15년 선고에 68년 출옥이었다.
세번째 옥고도 박정희 대통령과의 질긴 악연이었다.
김지하 시인 등과 함께 고초를 겪었다.
필자는 올해 아주 중요한 두 편의 글을 썼다.
<뉴데일리> 애독자 여러분께 아래 두 편의 글 필독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
하나는 이승만 대통령에 관한 글.
☞ 이승만을 하야시킨 4.19세대, 이승만에 경의를 표하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3/25/2023032500024.html
또 하나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글.
☞ 현미 비보(悲報)가 소환한 1960년대···"박정희 대통령은 성공했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4/05/2023040500003.htm
[류근일 칼럼] 이승만을 하야시킨 4.19세대, 이승만에 경의를 표하다
건국정신-4.19정신 일치…자유민주공화국 파괴세력 방어한다
4.19 주축들, 63년만에 우남에게 경의 표했다"
4.19는 대한민국 헌법정신 되살린 친 대한민국 운동
"3월26일의 명암…우남 탄신 148주년, 천안함 피격침몰 13주기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입력 2023-03-26 13:38 수정 2023-03-29 09:38
▲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탄신 148주년'을 맞아 박범진·이영일·한화갑·현승일 전 국회의원 등 4.19를 이끈 주역들과 각계 원로들이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서성진 기자
[편집자 주]
대한민국 탄생까지 이 땅엔 오로지 왕국만 존재했다. 조선왕국 멸망후 두갈래의 '나라만들기(Nation building)' 흐름이 있었다. 하나는 우남 이승만을 대표로 하는 '자유민주공화국 만들기'. 다른 하나는 김일성을 대표로 하는 '공산독재국 만들기'.
남북분단과 6.25전쟁을 거친 두 진영간의 치열한 싸움은 아직 진행중이다. 서구근대문명 핵심가치를 택한 대한민국은 한반도 최초의 자유민주공화국. 마르크스·레닌·스탈린·모택동 공산주의에 일본 군국주의를 버무린 북한은 한반도 역사상 최악 세습독재왕국. 한반도의 명(明)과 암(暗)이 뚜렷하다. 3월26일도 그렇다. 우남 탄신 148주년이자, 천안한 피폭침몰 13주기.
4.19 핵심인사들이 63년만에 처음으로 우남 묘소를 찾았다. 그 의미를 살펴본다.
1948년 건국의 의미
◆ 한반도 최초의 자유·민주·공화국 탄생
◆ 한반도 최초의 자유·민주·공화주의 혁명
2023년 3월 26일 오전 11~12시,
이승만 건국 대통령 탄신일(148주년)을 맞아 국립 현충원에 있는 그 분 묘소 앞에는
4.19와 6.3(한일협상 반대투쟁) 당시의 젊은 정치참여자·사회참여자들이 서 있었다.
무엇이 그들을 이승만 대통령 묘소 앞에 소환했을까?
‘1948년의 대한민국’ 탄생이야말로
4.19보다 12년 앞섰던,
한반도 최초의 '근대 자유·민주·공화 혁명'이었음을,
그들 스스로 새삼 되새기고 재확인할 당위를 절감했기 때문이다.
필자는 그들을 접할 때마다 느껴 왔다.
그들은 심각한 우려와, 분노와, 위기감을 토로해 왔다.
대한민국은 태어나선 안될 나라였다고.
이런 편향된 역사관이 만약 국민 과반의 머릿속을 사로잡는다면,
대한민국 수호에 4.19 중추세력 동참
자유 국민 각자가 자기 자리에서 할 바를 해야 한다.
4.19 전후 세대들도 그 책무에서 예외일 수 없다.
그들이 할 수 있고 해야 할 바는 분명하다.
극좌 운동권이 해온 ‘1948년의 대한민국을 허물려는 것’이 아니라는 것
널리 주지시키고 증언하는 일이다.
서울 미문화원을 점거했던 1980년대 주동자도 최근 여러 인터뷰에서
"586은 정치적으로, 이념적으로 파산했다"라고 했다.
그들에 의해 왜곡된 현대사도 바로잡혀야 한다.
△ 이승만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 그 분의 대한민국 건국을 기리는 일일 것이다.
그날 현충원에 모인 모두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흐른 무언의 이심전심 아니었을까?
▲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탄신 148주년'을 맞아 박범진·이영일 전 국회의원 등 4.19 민주화 혁명을 이끈 주역들과 각계 원로들이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2005 뉴데일리뉴스
'History & Human Geograph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건방진 중공독[中国共産黨 獨裁], 대한민국을 뭘로 보는가 (0) | 2023.04.22 |
---|---|
"박정희 대통령은 성공했다" (1) | 2023.04.12 |
Five Eyes / 韓美 '정보동맹' 잰걸음…랜섬웨어 대응반 첫 가동 (0) | 2023.04.10 |
‘문자폭탄은 양념’이라던 文, 국민 고소하던 文,퇴임 후에도 사저 시위 고소 (0) | 2023.04.05 |
강제폐간 직전까지 동아일보의 ‘진충보국’,皇室の彌榮を賀し奉り倂せて (2) | 2023.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