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榮州浮石寺無量壽殿

류지미 2023. 9. 17. 22:25

부석사의 밤 

https://www.youtube.com/watch?v=GPCU64rem9w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부석사 무량수전" 은 국보 제18호 로 지정된 고려시대 목조건물이다.

국보 제45호 로 지정된 "아미타불" 을 봉안하고 있는곳이며,

"배흘림 기둥" 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영주의 "부석사 무량수전" 삼층석탑 언덕에 올라서면 저멀리 "태백산" 자락의 산등성이들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고 있는 멋진 풍경을 만날수 있었다.

 

 

 

"일주문" 을 지나 아름다운 "은행나무길" 을 따라 올라가면 사찰에서 큰 행사가 있을때 깃발을 달았든 보물 제255호로 지정된 "당간지주" 가 나타난다.

 

 

"천왕문" 을 지나 한참을 올라가면 "부석사 무량수전" 의 전경이 눈에 들어오고, 보물 제249호로 지정된 부석사의 "삼층석탑" 도 자리하고 있었으며, 눈앞에는 이곳에서 최고의 전망을 볼수 있는 "안양루" 가 웅장하게 서 있었다...

 

 

"부석사" 의 또다른 명물인 "안양루" 는 주 불전인 "부석사 무량수전" 바로 앞에 있는 2층누각으로 누각 밑으로 들어가야 "부석사 무량수전" 을 만날수 있는 "누문(樓門)" 이기도 하다.

 

 

 

"안양루" 의 누각밑 누문을 통과하면 신라 문무왕16년(676년)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창건했다는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인 "부석사 무량수전" (국보제 18호) 이 서 있고, 바로 앞에는 국보제 17호로 지정된 "석등" 의 아름다움을 만날수 있었다.

 

이곳 "부석사 무량수전" 정면 가운데에 걸려있는 "무량수전(無量壽殿)"의 "편액" 은 고려 "공민왕" 의 친필이라고 하며, "공민왕" 이 홍건적의 침입때 안동으로 피난왔다 귀경길에 이곳에 들려 직접 쓴 친필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배흘림기둥" 으로 유명한 이곳 "부석사 무량수전" 내부에는 "무량수불(無量壽佛)-무한한 수명을 지닌 부처" 인 "소조 아미타 여래좌상-국보 제45호" 을 봉안하고 있는데, 법당의 서편에서 동쪽을 보고 있는 특유의 형태의 불상이고, 나무를 깍아 본을뜬 다음 진흙을 붙여 만든 "소조(塑造)" 불상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크고 오래된 불상이기도 하다.

 

 

"무량수전(無量壽殿)" 동쪽에있는 "삼층석탑" 에 올라서면 이곳 "부석사" 의 전경을 한눈에 볼수 있고, 아름다운 목조건물의 자태를 다시한번 감상할수 있기도 하다.

 

 

영주 "부석사" 에는 이절을 창건한 "의상대사" 와 당나라 "선묘낭자" 의 애틋한 창건설화를 안고 있는 '부석(浮石)-뜬돌" 이 서쪽 뒤편이 자리하고 있는데, 의상이 699년 불법을 닦으러 당나라에 갔을때 그집 딸인 "선묘낭자와" 인연을 맺었다고 하며, 의상이 10년후 신라로 돌아가자 사랑의 뜻을 이루지 못한 "선묘낭자" 가 바다에 몸을 던지게 되었고, "선묘낭자" 가 커다란 바위로 변하여 지금의 "부석" 이 되었다고 하며, 사찰이름도 "부석사" 라고 불리어 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