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돌 / 홀로 아리랑
https://www.youtube.com/watch?v=oaMHcINPTnI&t=1s
OBS 경인TV
유리벽, 불씨, 못생긴 얼굴, 터, 개똥벌레, 홀로 아리랑, 여울목 등의 노래로 1980, 90년대 언더그라운드 가요를 풍미한 한돌(본명: 이흥건, 1953년생).
고교 졸업 후 여러 음악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포크 음악에만 전념하려는 의지로 작은 돌의 역할이라도 하자는 뜻을 지닌 순수 우리말 이름 '한돌'로 이름을 바꾸기도 했던 그는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랫말로 겨레에 대한 사랑과 외롭고 가난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내어 고달픈 대중의 마음을 달래주었던 음악가입니다.
'홀로 아리랑'을 한돌 씨가 직접 부릅니다.
Live stage from OBS Culturewars. Korean underground folk song writer "Han Dol" sings his famous song "Arirang alone".
홀로아리랑_한돌 (LP version, 1989)
https://www.youtube.com/watch?v=DW3JQ8id0L0
Mar 1, 2023
Source : LP - 한돌 " 한돌 노래모음 2집 "
Manufactured by Sung Eum Records Ltd. Seoul, Korea in 1989.
Turn Table : SL 1700, Technics
Cartridge : M447X, Shure
PHONO EQ : Tube Pre-Amplifier, BAROQUE_Korea (ECC83 Tube used)
Connection : REC OUT in Pre-Amp - RCA to 3.5mm cable - MIC IN in notebook.
Recording software : GOM Recorder
Editing : Window Movie Maker
저 멀리 동해 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 맞으니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금강산 맑은 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 물도 동해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백두산 두만강에서 배 타고 떠나라
한라산 제주에서 배 타고 간다
가다가 홀로 섬에 닻을 내리고
떠오르는 아침 해를 맞이해 보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홀로 아리랑'은 아리랑 선율과 흡사한 곡조에 예능방송에도 자주 쓰이고 조용필의 평양공연 때 불리면서 남북한에서 인기를 얻은 곡이다.
이 곡을 작사, 작곡한 한돌 (본명: 이흥건, 1953년생)은 1.4후퇴 때 두명의 형제를 남겨두고 함경남도 영흥에서 피난 내려온 부친이 경남 거제에서 얻은 다섯 형제중 둘째로, 고향에서 가까운 춘천에 정착하여 잠시 성장하였다.
어려서 부터 음악 감수성이 많았던 한돌은 유학지 서울의 고등학교 때부터 초보적인 작곡을 하는 등 학업 보다는 음악에 더 관심을 두게 된다.
작은 돌이라는 뜻의 '한돌'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76년 언더그라운드 였고 1979년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
1984년 기획사 뮤직디자인을 설립해 신형원과 함께 만든 불씨, 유리벽, 터, 개똥벌레 등을 히트시키면서,가수 보다는 작곡가 음반 기획자로 이름을 알렸다.
남북통일 1958 박재홍
https://www.youtube.com/watch?v=kDAuHiuSjLo
南北統一남북통일 1958 朴載弘박재홍,
柳魯完류노완 작사, 李在玄이재현 작곡, 尹泰鍾윤태종 편곡
삼천리 금수강산 백옥같은 이땅에
휴전선이 왠말이냐 천추에 한이로다
보고싶은 부모형제 살아생전 못보련가
말하여라 휴전선아 남북통일 네글자를
죽기전에 전해 다오
삼천만 백의민족 핏눈물로 가로막힌
원한의 휴전선이 천추의 한이로다
보고싶은 일가친척 어느때나 만나련가
물러가라 휴전선아 남북통일 네글자를
죽기전에 전해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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