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이낙연계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제1야당인 민주당은 오래 지켜온 가치와 품격을 잃었고 안팎을 향한 적대와 증오의 폭력적 언동이 난무한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이 대표의 리더십과 개딸(개혁의딸) 등 강성지지층의 팬덤 정치를 겨냥해 “참담하다. 당내 민주주의가 거의 질식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질병을 막지 못하고 죽어간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도 직격했다. 그는 “(민주당이) 정책이나 비전을 내놓는 활동이 미약해졌고 어쩌다 정책을 내놓아도 사법 문제에 가려지곤 한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다당제 구현”을 강조하면서 신당 창당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선거제 개혁을 둘러싼 정치권 내 공방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다당제를 통해 무당(無黨)층을 국회에 포용하는 것이 정치양극화 극복과 정치 불안정 예방에 필요하다”며 “당장 할 일은 위성정당 포기를 전제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당 창당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엔 “여러 갈래의 모색이 있다”며 “국가를 위해서 제가 할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은 항상 골똘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날 포럼을 찾은 한국의희망 양향자 의원 등 제3지대와의 연합 가능성에 대해서도 “아직 접촉이 있지는 않지만 그분들의 충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잘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블로거 탄> : 주제파악 부터...
무소속이 남의 당 일에...
무책임한 싸가지가 책임을 입에 올린다.
마
추천 많은 댓글
bien
2023-11-28 19:54:35
형수 아랫도리 찢고 형님 욕보인 패륜아 재명이. 민초들 혈세 도둑질해 샌드위치 소고기 초밥 백숙 등등 사쳐먹고 샴푸 건전지 믹스커피 집기류 제사음식 등등 가정용품 구입한 재명이. 온갖 중법죄혐의로 검찰 법원 들락거리는 재명이. 입만 열면 말바꾸기 궤변 감언이설로 혹세무민하는 재명이. 이처럼 교활하고 사악한 인간말종이 무슨 국가지도자? 깜도 안 되는 이넘을 추종하는 강성 반국가분자들은 이넘을 존경해서가 아니라 이넘을 이용하여 지들의 그릇된 야욕을 이루려는 짓거리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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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은맘
2023-11-28 20:12:30
개남국이가 지금도 살아있는가?. 쓰레기통속 구더기가 후안무치한 똥통속 구더기와 유사한짓 너놈의 본성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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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n
2023-11-28 19:55:10
재명이의 권력은 개암컷들과 강성지지분자들로부터 나온다. 이들이 공천권을 좌지우지하니 금뺏지에 환장한넘들이 이들에 잘 보이려 온갖 저질언동을 일삼고 있다. 교활하고 사악한 재명이는 이것을 즐기며 대권을 넘보고 있으니 끔찍하다. 만약 독종 재명이가 대권을 쥐는 경우 국민은 스탈린보다 더 잔혹한 독재를 맛볼 것. 국민은 늦기 전에 정신차려 다가올 재앙을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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