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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신당 준비하는 이준석, TK 지지율은 1%에 그쳐

류지미 2023. 12. 9. 18:44

 

TK 신당 준비하는 이준석, TK 지지율은 1%에 그쳐

선우윤호
  • 입력 2023.12.08 15:30
  • 수정 2023.12.08 16:27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에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지지율은 1%로 조사됐다. 이는 야당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6%)나 이낙연 전 국무총리(4%)보다 낮은 수치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그 동안 2030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조사에서는 20대에서 1%, 30대에서 2%로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50대에서는 4%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실시한 조사에서는 장래 대통령감으로 지지되는 인물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이재명 대표가 1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6%,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각각 2%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서 이 전 대표의 대구‧경북 지지율이 1%로 집계된 것이다. 대구‧경북 지지율 1%는 이재명 대표(6%)나 이낙연 전 총리(4%)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이 전 대표의 성향별 지지율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각각 3%, 중도층에서는 1%로 조사됐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층에서는 1%로 나타났으나, 부정적인 평가층에서는 3%로 조사됐다.

 

해당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이며, 응답률은 13.1%이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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