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rts

정맥(情脈)/ 지평선은 말이 없다

류지미 2023. 12. 25. 17:52

정맥(박춘석's)/이미자/情脈/イ·ミジャ/1967

https://www.youtube.com/watch?v=XAoANM-htxk

 

*정맥 (情脈, 1967)

이미자 (26세)

전우 작사 / 박춘석 작곡

 

*사랑과 미움에 세월이 흘러 가슴에 맺힌 한 풀길 없어도

비바람 천리길을 헤쳐 나올때 어이해 이토록 어이해 이토록

목이 메어서 마음에 사무치는 그리움이여 정맥인가요

 

그늘진 설움에 몸부림 치며 불러본 사랑에 멍이 들어도

눈보라 천리길을 헤쳐 나올때 어이해 이토록 어이해 이토록

목이 메어서 가슴에 사무치는 그리움이여 정맥인가요 /

 

서귀포 바닷가(박춘석's)/이미자/西帰浦浜/イ·ミジャ/1968

서귀포 바닷가 (1968) 이미자 (27세)

정두수 작사 / 박춘석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SMEojzA-9WU

 

 

지평선은 말이 없다(백영호's)/이미자/地平線は言葉がない/イ·ミジャ/1966

https://www.youtube.com/watch?v=RkdhvUGgV4w

 

 

지평선은 말이 없다 (1966)

이미자 (25세)

한산도 작사 / 백영호 작곡

 

*어디메 계시온지 보고픈 어머님은 얼마나 멀고먼지 가고픈 내 고향은

언제나 눈 감으면 떠오르는 그 모습 그리워 불러보는 이름이건만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드넓은 이 세상에 외로운 우리 남매 만나자 헤어지는 뼈져린 슬픈 운명

차거운 이국 땅에 쓰러져간 오빠를 가슴이 터지도록 불러보아도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