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살해” 글 올린 40대 체포…광주 경호 강화
입력 2024-01-03 09:30업데이트 2024-01-03 10:1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뉴시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누리꾼이 경찰에 검거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A 씨(40대·남성)를 긴급체포했다.
A 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 40분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위원장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 인적 사항을 파악, 광주 광산구 우산동 주거지에서 이날 오전 5시 20분경 A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A 씨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또 오는 4일 공개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하는 한 위원장의 경호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추천 많은 댓글
아무개요
2024-01-03 10:25:09
바보 같은 넘들 잡힐 것 알면서 저런 글을 왜 쓰는 거야. 머리가 안 돌아가나?
서울서민
2024-01-03 11:13:09
사회적 문제를 선동적으로 죽기 살기로 싸우는^ 국회 개→**들이 다 원인이다^ 이번기회에 국민이 나서^ 운동권부터 세대교체하고 특권의식 다 없애자
숲속달빛
2024-01-03 10:51:25
살해 협박 글을 올려서 혐오를 부추기고 또 선동함으로써 어떤 다른 부수적인 효과를 보려는 의도도 있을 듯. 하여튼 이 따위 저질스럽고 폭력적인 선동을 하는 자는 모조리 법이 정하는 최고의 형으로 엄벌에 처해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