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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국민의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일부 비대위원이 “도 변호사의 공천 문제를 논의하자”고 먼저 문제를 제기했다. 참석자에 따르면 호남 출신의 박은식 비대위원이 도 변호사 공천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다. 김경율, 한지아 비대위원도 ‘중도층 표심 이탈’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재옥 원내대표는 “우려를 이해하지만 총선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취지로 설명했다고 한다. 한 위원장도 “도 변호사의 발언을 두둔하는 것이 아니다. ‘이기는 공천’이란 목적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지도부 관계자는 “공천을 뒤집기 어렵다는 의견과 공천 취소를 검토해보자 의견이 팽팽했다”며 “한 위원장이 논란 확산을 우려해 오후에 재검토를 지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 변호사였던 도 변호사는 2019년 ‘5·18, 북한과 무관하면 검증에 당당해야. 국가 좀먹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신화화에 도전한다’는 제목의 유튜브 방송에서 “5·18에 대해서도 북한 개입 여부라는 부분은 초기에는 현재 시점과 달리 그런 부분이 상식적이었던 것 같다”고 발언한 사실이 뒤늦게 논란이 됐다. 이에 도 변호사는 9일 사과했다.
권구용 기자 9dragon@donga.com
고암골
2024-03-11 20:04:17
전라도 눈치 보지 말라 5.18 말 한 것을 설화로 취급 공처취소 한다고 전라도에서 국민의 힘 한석이라도 얻을 것 같은가 ? 꿈 깨라 한석도 얻지 못한다,
ubcstan
2024-03-11 20:03:37
당신이 말하는 국민은 김대중 광신도 들인가?...
했다치자
2024-03-11 20:07:01
공천취소하면 국민의 힘당 수보 전원 낙선시킬것이다. 잘 생각해라 그래도 지구는 돈다. 그래도 북한군은 훈련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