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iting Articles

실형 받은 조국·황운하, 비례 출마키로...黃은 불출마도 뒤집어

류지미 2024. 3. 12. 00:02

실형 받은 조국·황운하, 비례 출마키로...黃은 불출마도 뒤집어

입력 2024.03.11. 21:50업데이트 2024.03.11. 22:05
 
 
65
 
 
8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황운하 의원(왼쪽)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조국 당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뉴스1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총선에 비례대표로 출마한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한 황운하 의원도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조 대표는 11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 대표이자 동시에 비례대표 후보이기에, 제가 후보 선정 과정에 관여하면 이해 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당 사무총장에게 비례대표 후보 선정 관련 사무는 일체 보고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했다.

 

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한 황운하(초선·대전 중구) 의원도 비례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 황 의원은 페이스북에 “오늘(11일)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 신생정당인 조국혁신당에 의정활동 경험이 있는 의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적었다. 황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하기 전인 지난달 26일 “제 결단으로 당 지도부가 부담을 덜어내고 당이 단합하는 모습을 보이기를 바란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대해 황 의원은 최근 본지 통화에서 “대전에서 재선하지 않겠다는 말이지 총선을 아예 불출마한다는 뜻이 아니었다”며 “당 요청이 있으면 비례대표에 출마할 것”이라고 했다. 경찰 출신인 황 의원은 지난해 11월 ‘청와대 하명 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관련 기사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
 
황운하(대전 중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황 의원..

 

 

많이 본 뉴스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 후보가 ‘여기가 무슨 동이냐’는 지...
 
더불어민주당 대표적 비명계인 박용진(재선) 의원이 11일 서울 강북...
 
더불어민주당이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 단체 ...
 
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2024.03.11 21:58:54
황운하는 국회의원 구걸하는 거지 같다. 이 당에서 공천탈락하고 저 당가서 비례 의원하고. 경찰출신이 인생 지저분하게 산다
답글1
135
0

2024.03.11 21:57:23
참 지겹고 역겨운 인간들이네. 참.
답글작성
129
0

2024.03.11 21:59:05
관리자가 (비속어/비하) 사유로 100자평을 삭제하였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