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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한동훈 특검법? 조국, 악에 받친듯...마지막 단말마적 비명”

류지미 2024. 3. 13. 12:35

진중권 “한동훈 특검법? 조국, 악에 받친듯...마지막 단말마적 비명”

입력 2024.03.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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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총선 공약 기자회견을 마치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총선에 비례대표로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소위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12일 진중권 광운대 교수는 “악에 받친 것 같다”며 “마지막 단말마적 비명을 지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진 교수는 이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당이라는 게 서민을 위해서 무엇을 할 건가, 개혁을 위해서 뭘 할 건가, 이런 걸 해야 하는데 한동훈 특검법을 하겠다, 윤석열 정권 타도하겠다, 심지어 탄핵 하겠다 이런 거 하지 않나”라며 이렇게 말했다.

 

진 교수는 그러면서 “원한에 가득 차서 그 원한에 가득 찬 소리를 공약으로 던지고 있는데 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진 교수는 또 조국혁신당 20대 지지율이 0%(한국갤럽 3월 1주 여론조사)가 나온 것을 두고서는 “공정성을 깬 그 사람이 나왔다는 걸 전혀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앞서 조 대표는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특별검사)법을 발의하겠다”이라며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과 사법 정의 실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특검법이 “여러 범죄 의혹에도 제대로 된 수사조차 받지 않았던 검찰 독재의 황태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평범한 사람과 같이 공정하게 수사받도록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행동”이라고 했다.

 
 

조국혁신당이 발의하겠다는 특검법 이름은 ‘정치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의혹·딸 논문 대필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이다.

 

조 대표는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한다. 특히 검사 출신 대통령이라고 해서, 검사 출신 집권 여당 대표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는 없다”며 “선택적 수사에 골몰하는 정치검찰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필요하다. 조국혁신당이 맨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4·10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겠다고 신청한 상태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해도 대법원에서 이 형이 확정된다면 조 대표는 의원직을 잃는다.

 

조 대표는 유죄 확정판결이 나오면 어떻게 대처하겠느냐는 기자 질문에 “대법원 판결이 언제 어떻게 날지 모르나 그 순간까지, 나는 지구가 내일 멸망해도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마음으로 일할 것”이라고 했다.

 
 
김명진 기자  
 
 
블로거탄 > : 딱 빌어먹을 비루한 엉터리.
 
논에 난 피 같은 잡초.
범죄자가 수치도 모르고
고개를 빳빳이 쳐들고 명예를 비법률적인 방법으로 찾는다나??? 
 
 
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2024.03.13 09:40:27
조국아 학자의 양심은 어디 팔아먹었니...국민을 생각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너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기를 바라고, 그리고 너의 정당에 모든 범죄자들을 아웃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너도 법학을 공부한 사람이 헌법을 유린하는 것은 스스로 헌법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닌가...제발 정신차리시오...다수 국민은 여전히 당신은 성적조작과 서류를 조작한 범죄자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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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2024.03.13 09:34:36
서울대 나온 지성인이라 자부하던 이인간 어쩌다 이렇게 망가졌는지^^ 사람 됨됨이를 보면 양심과 죄책감도 모르니 서울대도 아마 미달로 입학한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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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09:31:33
나무 심을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된다. 대법원 판결문 나올 때 뭐라고 말을 할 건지 그거나 잘 준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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