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독립해서 日 가라" 김정란, 이번엔 "노인들 계몽 프로그램 만들어야"
입력 2024.04.13 13:52
업데이트 2024.04.13 14:02
김정란 시인. 사진 페이스북
지난 21대 총선 이후 "대구는 독립해서 일본으로 가라"는 취지의 글을 써 파문을 빚은 진보 성향의 김정란(71) 시인이 이번 총선 이후 고령의 보수 지지자들을 향해 "노인들 계몽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발언해 또다시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상지대 명예교수인 김 시인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노인들 계몽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들이 죽어라 국힘당읕 찍는 것은 그들에게 주입된 무지한 공포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고령 보수층을 겨냥한 것이다.
김 시인은 "젊은이들의 미래를 망치고 있는 줄도 모르는 그들의 가엾은 무지를 깰 특단의 방도가 필요하다"며 "그들을 이대로 두는 것은 단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다. 그들을 무지에 방치함으로써 그들을 그들의 삶으로부터 소외시키는 것"이라고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지난 12일 올라온 김정란 시인의 글. 사진 페이스북
김 시인은 21대 총선 익일인 지난 2020년 4월 15일에도 "대구는 독립해서 일본으로 가시는 게 어떨지. 소속 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들 거느리고. 귀하들의 주인 나라 일본, 다카키 마사오의 조국 일본이 팔 벌려 환영할 겁니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김 시인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후 "대구 선거 결과와 관련해 제 발언에 지나친 점이 있었다. 대구시민 전체를 지칭하는 것은 물론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었다.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김 시인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부터 공개 지지하며 대표적인 친노계 시인으로 불린다. 이후 2012년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고문의 지지 모임인 '담쟁이 포럼'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문재인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기도 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조국혁신당 후원 관련 포스팅을 페이스북 상단에 고정해놓거나 당 후원 계좌를 올려놓는 등 조국혁신당을 공개 지지했다.
블로거탄> : 지 보다 멍청한 노인도 있는 줄 아나.
말이 되는지 안 되는지도 분간이 안 되는 개딸종류.
71세나 된 것이
중년으로 꿈꾸나 잠꼬대 하나.
미친 유아군.
후질근하고 천박한 입으로 시를 노래해?
시를 능멸하는 빈 깡통녀
나이도 든 게 철은 언제 드나.
나이도 있는 게 얼굴에 뭘 넣어서 40대 같아....
할머니가 아가씨 같아 ㅉㅉㅉ
참 볼썽 사납고 흉측하고 징그럽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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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 14분 전
호남은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로 변하지 못 합니다. 경남쪽은 2~3석이 나오는데 호남은 워낙 가스라이팅을 오랫동안 당해서 절대로 못 벗어납니다. 참고로 난 호남에서 40년 살고 있다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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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ea**** 16분 전
니 X은 지역주의와 세대이기주의에 찌들어 말라 비틀어진 우수마발에 불과하니, 니 꼬라지부터 제대로 챙기는게 옳지 않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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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1시간 전
98% 민주당 몰빵지지하는 전라도는 어디로 가야하나..치매걸린 90대 노인도 민주당 찍는 그런지역들은 어디로 가야하나..ㅋ민주국가에 98% 지지하는 나라가 전라도 말고 어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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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 댓글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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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s7**** 8시간 전
네 년만 잘난것 같재 국민힘 여당찍은 대구는 일본으로 그럼 민주당 찍은 전라도 전체는 어디로 가야 한당가, 김정란 시인이라 씨 부 리 지 말고 지구를 떠나야 겠구나,
답글 작성답글 1좋아요53화나요1 -
lgeu**** 8시간 전
광주는 독랍해서 평양시 밑으로가서 뚱땡이 존엄에서 대대로 충성하면서 사는게 낳지 않을까 ?(참고로 절라도 광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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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j**** 8시간 전
정신 나간 인간이네. 전라도야 말로 독립 아니라 삽으로 파서 북한으로 보내야 한다. 라도족이 없으면 대한민국이 혼란이 없고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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