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임기 말 높은 지지율에…“정권교체 됐는데, 무슨 소용”
입력 2022.04.25 22:18
문재인 대통령이 여권을 중심으로 “문재인을 지켜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여당의 선거용 발언’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JTBC ‘대담, 문재인의 5년’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과 여당에서 문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 보호해야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손석희 전 JTBC 앵커 질문에 “선거용이다”라고 답했다.
손 전 앵커가 ‘지난 대선, 여당의 선거용이다?’라고 재차 묻자 “예”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선거 이후에도 나왔다’고 하자, “그것도 이어지는 이야기다”라고 했다. ‘원내대표 뽑을 때도’라고 하자, 문 대통령은 “그것도 선거용이다”라고 했다. ‘별로 신경 안 쓴다는 거냐’는 물음엔 “예. 뭐 누가 와서 지켜주냐”랴고 말했다.
임기 말에도 지지율이 높은 것에 대해선 “저는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국민들께 감사하다”면서도 “지지율이라는 건 덧없는 거 아니냐. 심지어 정권도 교체됐다는 데 내가 지지율이 높다면 무슨 소용이냐”고 했다.
‘문재인 정부를 비판할 게 있어도 강력한 (문 대통령의) 팬덤의 공격을 받아 할 말을 제대로 못 했다는 말이 나온다’는 지적에 대해선 “진정한 지지자라면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들의 지지를 확장시켜주는 지지여야 한다”며 “그 지지를 오히려 좁히고 확장을 가로막는 지지는 진정한 지지가 아니다. 우리 지지자들한테 말씀드려야 한다면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확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평수영
2022.04.26 03:15:55
국민 여러분 보셨지요. 이재명 대선 떨어지니 박경미 대변인이 전 국민 앞에서 눈물 보이는 괴이한 이 나라. 얼마나 뼈가 저리면 대변인 이라는 여자가 전 국민 앞에서 눈물 바람입니까. 문재인이 얼마나 *줄이 탔는지 안 봐도 훤한 상황 연출 아닙니까.문 빠가사리들 만의 대통령에게 대통령의 호칭이 가당키나 합니까? 그 냥 문재인 하면 됩지요.
관련 기사
문재인 대통령이 손석희 전 앵커와 진행한 인터뷰 이 25일 방영됐다. 문 대통령은 ...
문재인 대통령이 손석희 전 앵커와 진행한 인터뷰 이 25일 방영됐다. 문 대통령을 ...
문재인 대통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반드시 저지돼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
정치 많이 본 뉴스
문재인 대통령은2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우리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했던 분이 야당의 후보가 돼서 대통령에 당선된 게 결과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손석희 전 앵커와 진행한 인터뷰 이 25일 방영됐다. 문 대통령을 만난 손 전 앵...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손석희 전 앵커와 진행한 인터뷰 이 방영된 직후 ...
'The Citing Articl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검수완박, 限時 수사권 하나 더 주고 덜 주고의 문제인가 (0) | 2022.04.26 |
|---|---|
| 尹 “검수완박은 헌법 위배… 국민 시선 두려워해야” (0) | 2022.04.26 |
| 국힘 대변인, 文‧손석희 대담에 “일말의 동정심조차 남지 않아” (0) | 2022.04.26 |
| 손석희 “조국에 마음의 빚, 변함없나” 질문…文 답변은? (0) | 2022.04.26 |
| ‘조국’ 질문에 웃음기 사라진 文 “선거부담 작용, 송구” (0) | 2022.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