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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변인, 文‧손석희 대담에 “일말의 동정심조차 남지 않아”

류지미 2022. 4. 26. 04:30

국힘 대변인, 文‧손석희 대담에 “일말의 동정심조차 남지 않아”

입력 2022.04.26 00:44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JTBC 앵커. /청와대 제공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손석희 전 앵커와 진행한 인터뷰 이 방영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일말의 동정심조차 남지 않도록, 있는 그대로의 민낯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의힘 대변인단을 선발하는 ‘나는 국대다’ 2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최근 대변인에 임명됐다.

 

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왜 신비주의를 택할 수밖에 없었는지 잘 알겠다”라며 “무슨 일만 생기면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탓하던 그때와 조금도 달라진 게 없다. 덕분에 국민께서도, 여러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정권교체가 이루어져 참 다행이라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셨을 듯하다”라고 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부동산까지 잘했다는데 뒷목 잡고 열받았다”라고 했다.

 

전 전 의원은 “5년 칭찬은 듣고 싶은데 아무도 안 해주니 ‘청와대 자체 제작’으로 ‘잘했군 잘했어~’를 만든 거다. 참 가련하다”라며 “5년 만에 ‘불임정권’으로 쫓겨난 처지에 뭘 이렇게 요란한 이별식을 하는지. 애처롭더라”라고 했다.

 

이어 “제가 본 오늘의 하이라이트! ‘나는 링 위에 올라간 적이 없다’ 고로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못한 건 내 책임이 아니다’”라며 “제 심신 건강을 위해서 내일 2부는 안 볼 생각이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부동산 문제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가격 상승은 전 세계적 현상”이라며 “적어도 우리하고 비슷한 수준의 나라들 가운데서는 우리나라의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가장 작은 편에 속한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그걸 가지고 면피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시각까지 포함해서 봐야 된다는 것”이라며 “왜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늘어났느냐. 코로나 시기 많은 재정(지원)들이 풀리면서 당연히 유동성이 아주 풍부해지고 저금리에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사게 되는 영끌 이런 거 때문에 부동산 수요가 늘어났다. 구조적 원인을 함께 봐주어야만 온당한 평가가 된다”라고 했다.

대선 패배 원인이 ‘높은 정권교체 여론’ 때문이었다는 지적에는 “우리 정부에 대한 평가도 작용했을 것”이라면서도 “저는 한 번도 링 위에 올라가 본 적이 없다. 제가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후보를) 우리당 후보라고 말을 할 수도 없었고 입도 뻥끗할 수 없었다. 마치 (저 때문에) 선거에 졌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라고 했다.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고 발언했는데 지금도 그 마음에 변함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그 사람, 그 가족들이 겪었던 고통들은 마음이 아프다”라며 “그 분들이 잘못한 게 있어서 잘못에 대한 벌을 받는 것이 맞다 하더라도 결국은 우리 정부에서 민정수석이 되고 법무장관으로 발탁되고 하는 바람에 그런 상황이 된 거기 때문에 그런 거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없을 수는 없다”라고 했다.

 

‘검찰이 조국 전 장관을 강력하게 수사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검찰로서는 수사 단서가 있으면 수사할 수도 있지만 수사방식을 보면 너무 공교로운 것이 많아서 목적이나 의도가 있었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고”라며 “아직 단정하지는 않겠다”라고 했다.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하라는 발언이 진심이었나’라는 질문에는 “역대 정부 가운데 우리 정부처럼(깨끗한 정부가 없었다)”라며 “이른바 대통령 주변에 친인척, 특수관계자, 고위인사가 금품을 받고 부당한 특혜를 준다든지 그런 일이 전혀 없었다. 수사 받고 있는 사람들은 직권을 남용했다 이런 정도다”라고 했다.

 

 

진중권 “문 대통령, ‘조국 수사’ 과했다고 착각…이러니 정권 바뀐 것”

31,567 views
Apr 28, 2022

https://www.youtube.com/watch?v=KvQ_Ye91e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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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2022.04.26 01:01:44
아구구..아저씨, 이제 낼모래 그만둘 날짜가 다 되었는데 제발 정신 좀 차려보소. 진짜 당산같이 논두렁 뜸부기마냥 낮이고 밤이고 헛소리 지껄이는 양반 평생 첨이야. 에휴..노무현 전 대통령이 왜 당신보고 절대로 정치하지말라고 했는지 마지막까지 보여주는구랴. 아저씨같은 띨띨한 인간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했다는 자체가 코미디요, 슬픈 현실이었소이다. 부디 잘 내려가서 코빼기도 안보이게 숨어서 지내시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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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01:07:30
윤대통령. 이런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실수하는겁니다. 꼭 심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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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2.04.26 00:57:51
극한의 야반도주. 무엇을 잘못했길래 기자회견도 못하는 넘이 쫓겨나기 전에 검수완박을 입에 물고 애걸복걸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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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2.04.26 01:25:26
미 .친...노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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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04.26 01:34:03
gsgg들만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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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02:11:04
문어벙이에게 동정심이란 것이 있었나? 정권을 잡자마자 적폐청신이란 구실로 오로지 반대파 숙청에만 열을 올렸지 않나? 뿌린대로 거둔다고 했다 이제는 문어벙 일가가 법의 단죄를 받을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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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04.26 02:02:14
어떤 유명 점쟁이가 말했다. 문재인이 대한민국 대통령직을 국민 선동하여 뺏어가지 않았었다면 전세계에 코로나 유행이 없었을 거라 했다. 나도 그리 생각한다. 하도 답답해서리. 이런 품격없는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다니 부끄럽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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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04.26 02:11:04
5년 동안 당신을 보느라 내 심신이 많이 피폐해졌는데 마지막까지 불난집에 기름을 붙는구나. 당신은 그릇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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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04.26 02:28:23
이 자의 얼굴 두께를 재고 싶다 세계적인 거짓말 쟁이에 얼굴이 두껍기가 세계최고 수준이다 . 무기징역도 아깝다 사형이다 .얼마나 못하면 10년 권력 이동설의 학설을 무너뜨린 무능의 대명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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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02:28:43
한심하기 이를 때가 없는 쓰레기가 일국에 대통령을 5년이나 해 쳐먹고 있었으니, 못먹어가며 혈세낸 국민만 억울해서 죽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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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1

2022.04.26 02:48:37
아직도 살아있는지 입만 열면 거짓말과 사기 선동질이 절로 나오는구나.....아직도 저자가 정신줄 놓았는지....아직도 지가 상왕인줄 아나??? 치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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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02:57:26
이자는 도대체 치매야? 뭐야? 머리속 정신세계가 진짜 궁금하다..한심한지고..저러니 시도 때도없이 A4용지에 전세계 여행다니며 국격이나 추락시키고..이제 가막소 갈준비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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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03:06:44
검수완박 믿고 두 다리 뻗고 자게 생겼으니 얼마나 행복 하겠는가? 강 펀치 소유자 와 송곳 펀치 소유자가 대통령이고 법무 장관이니 한번 빠져 나가봐라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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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03:49:03
그저 조용히 떠날 것이지....온 세상에 난 이정도로 철면피한 바보요!!!하고 소리치고 떠나냐...? 정말 무능해도 너무 무능하다. 온 세상이 다 아는데 땅 속에 머리 쳐박고 " 난 아무것도 안했어...몰라..."하고 있으면 되는 줄 알고...대한민국 국민 되는 것 참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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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03:45:07
그 주뎅이 다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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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03:39:29
뭉가에게 적법한 법이 없네....삼족을 멸하는 것이 적합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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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03:24:53
여옥아 자옥이나 함 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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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04:20:11
대통령 내려오면 몽둥이로 정신교육 시킬 필요가 있다 나라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저만 잘나서 임금놀이 하던 놈 이구나. 이런 부류의 인간들은 좀 맞아야 정신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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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04:18:16
역대 정권중에 젤 깨끗 했다고? 역대 정권중에 젤 무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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