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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측 주장에 영상녹화실·창고 사진까지 공개한 검찰

류지미 2024. 4. 20. 03:50

[시사쇼 정치다] 이화영 측 주장에 영상녹화실·창고 사진까지 공개한 검찰

https://www.youtube.com/watch?v=NxNw3jYK2QQ

 

 

Apr 20, 2024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피고인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 장소로 지목된 ‘영상녹화실’은 큰 유리창을 통해 내부가 쉽게 들여다보이는 구조라고 19일 검찰이 밝혔습니다.

 

앞서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18일 ‘수원지검 반박에 대한 이화영 변호인의 입장’을 내고, “음주가 이뤄진 영상녹화실 안의 상황에 대해 교도관들이 정확히 파악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나 검찰이 공개한 1313호 검사실의 영상녹화실 내부 사진을 보면, 영상녹화실 유리창의 실제 크기는 한쪽 벽면의 대부분을 차지해 내부를 쉽게 살펴볼 수 있는 사실상의 ‘통창’구조로 돼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원지검은 “김광민 변호사는 ‘작은 유리창을 통해 영상녹화실 안을 들여다 보아야 하기 때문에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다’고 주장했지만, 유리창의 실제 크기는 가로 170cm, 세로 90cm로, 교도관이 직접 시야에서 근접 계호했다”고 밝는데요.

 

시사쇼 정치다에서 자세하게 다루어 보았습니다.

[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