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이 얘긴 하고 그만둬야겠다, 김정은이라는 돼지는...”‘은퇴 투어’ 공연서 거침없는 입담“다리 멀쩡할 때 하고픈 거 다 할 것”윤수정 기자입력 2024.04.28. 19:15업데이트 2024.04.28. 23:35 127 나훈아 라스트 콘서트./예아라 예소리 “(내가) 그만두는 게 섭섭하나?” 27일 오후 3시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현장. 가수 나훈아(77)의 물음에 7000여 관객이 “응!”을 외쳤다. 다시, 나훈아가 말했다. “그래서 그만두는 깁니다. 여러분이 제가 돌아서는 모습에 니 가도 괜찮다, 그래 가거라 하면, 만약 서운해 안 했으면 얼마나 슬펐겠습니까?” ‘이제 국민은 누가 달래주나!’ ‘기장 갈매기(나훈아의 지난해 신곡명)는 계속 날아야 한다. 은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