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권성동에 바로 축하전화…"앞으로 잘해봅시다"
- 연합뉴스
- 이준서
- 입력2022.04.08 12:09최종수정2022.04.08 12:1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속보] 尹최측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입력 2022.04.08 11:42
업데이트 2022.04.0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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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중앙포토]
권 의원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전체 102표 중 81표를 얻었다. 조해진 의원(21표)에게 60표 차로 승리했다.
권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며 "이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특히 정치가 그렇다. 우리가 함께 갈 때만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하고, 2년 후에 총선에서도 승리해서 우리를 지지해주신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집권 1년차 원내대표의 막중한 책무에 걸맞은 책임감으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순항하도록 야당과의 협치에 더욱더 정력을 쏟고, 국민의힘 의원들 한분 한분의 도움을 받아서 어려운 정치 환경을 잘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선 정견 발표에서는 "역대 정부들이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은 청와대에 모든 권력이 집중되고 당이 청와대의 여의도 출장소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과거 수직적 당·청 관계의 폐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바로 저"라면서 "당이 국정운영의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대선 과정에서 저는 당선인께 직언과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저는 할 말은 하는 강단으로 대통령과 당이 국민 눈높이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대통령 당선인과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당정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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