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ese Arts

迎春花 (1942)-李香蘭(山口淑子) 。

류지미 2023. 1. 6. 16:25

 

迎春花 (1942)-李香蘭(山口淑子) 。

萝莉时期的李香蘭 (山口淑子 1920-2014) 

迎春花 -李香蘭(1942)

(「迎春花」主題歌)

 

詞:西條八十(사이죠우 야소) 白文會  曲:古賀政男(코가 마사오)

https://www.youtube.com/watch?v=FXpT0gHYUpU 

 窓をあければ アカシヤの
青い芽を吹く 春の風
ペチカうたえよ 別れの歌を
春が来る来る 迎春花

窓を あければ  アカシヤの 창문을 열어치면 아카시아의

마도오 아케레바 아카시야노

青い 芽を 吹く  春の 風 새파란 싹이 트는 늦은 봄 거리

아오이 메오 후쿠 하루노 카제

ペチカ うたえよ  別れの 歌を 페치카(벽난로) 불러 다오 이별의 노래를

페치카 우타에요 와카레노 우타오

春が 来る来る 迎春花 봄바람 불어 불어 잉춘화ㄹ

하루ㅇ가 쿠루쿠루 잉춘후아ㄹ

一朵兒開來 艷陽光
兩朵兒開來 小鳥兒唱
滿洲春天 啊好春天
行人襟上 迎春花兒

春を知らせる 花ならば
人のこころも わかる筈
今宵かの君 なにをか念う
われにささやけ 迎春花

released: 1942年3月

 

 

立春과 봄맞이 꽃「迎春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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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눈보라 속에서 피어나는 꽃 . 

내 몸속에

스며드는 따뜻한 봄 기운~

내 맘속에

피어나는 그리움은 아지랑이~!

봄맞이 꽃
고향 언덕
영춘화는 내 마음속  봄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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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중에서 가장 먼저 봄빛을 맞이하며
꽃을 피운다는 迎春花(영춘화)......

'迎春一花引來百花開'

 (영춘일화인래백화개) 
'영춘화는 모든 꽃으로 하여금 이제 꽃을 피워도 괜찮다'~

迎春一花引来百花开 "봄맞이꽃 한송이에 백화가 따라 피네! " 
 

세상에 알리는
 봄의 전령사 [傳令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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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가요, "봄맞이 꽃"에서 일제가 추구하던 소위 대동아 공영(大東亞 共榮)을 위한 명분 아래 이루어진
일제의  문화정책 단면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迎春花  / 迎春花主題歌
          1942年 滿洲國 , 滿映作品 松竹應援

Winter jasmine 迎春花 by Li Xiang Lan 李香蘭 ( 山口淑子)

https://www.youtube.com/watch?v=78DSv-0bNwY 

 

영춘화 (1943. 신가요) / 이해연,리샹란(야마구치 요시코,1920-2014)



*이해연(李海燕)
1 [ 李海燕이해연 演唱 ] Lyrics by 南麗星남려성


창문을 열어치면 아카시아의               窓を  あければ  アカシヤの         
                                                         마도오  아케레바   아카시야노
새파란 싹이 트는 늦은 봄 거리           青い  芽を 吹く     春の 風            
                                                        아오이  메오후쿠    하루노카제  

페치카 불러 다오 이별의 노래를         ペチカ  うたえよ    別れの     歌を        
                                                           페치카  우타에요     와카레노 우타오

봄바람 불어 불어 잉춘화ㄹ                  春が   る来る 迎春花             
                                                        하루가  쿠루쿠루  잉춘후아



*李香蘭 (Li Xiang Lan)
2 [ 李香蘭 리샹란 演唱 ] Lyrics by  白文會백문회


一朵兒開來           艷陽光
īduǒerkāilai       yanyangguāng
이뚜얼카이라이      얜양광
꽃 한송이 피어오면 밝은 태양빛

 
兩朵兒開來       小鳥兒唱
liǎngduǒerkāilai   xiǎoniǎoer chang
량뚜얼카이라이   씨야오냐올창
두송이 피어나면 작은새가 노래하네

 
滿洲春天            啊好春天
Mǎnzhōuchūntiān āhǎochūntiān
만쩌우춘티이엔    아 하오춘티이엔
만주의 봄날은 ,    아! 좋은 계절

 
行人襟上          迎春花兒
xingrenjīnshǎng  yingchūnhuāer
씽런찐상           잉춘화얼
나그네 옷깃에도     영춘화

 


 *山口淑子 (야마구치요시코;李香蘭)
3 [ 山口淑子 (야마구치요시코;李香蘭) 演唱 ] Lyrics by 西條八十(사이조 야소)


  春を   知らせる   花ならば              봄을 알리는 꽃이라면
하루오  시라세루  하나나라바

  人の   こころも わかる 筈              사람의 마음도 알터
히토노  코코로모   와카루 하즈

今宵     かの 君  なにをか  おもう      오늘밤 그 사람은 무얼 생각하는지
코요이  카노 키미  나니오카 오모우

われに ささやけ  迎春花                  나에게 속삭여다오 잉춘화
와레니 사사야케   잉춘후아ㄹ

 

 

         이해연李海燕( 1924년 ~ 2019년)

1940년대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곡들을 불러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았던 이해연의 1950년대 말의 모습

 

 

1920년 황해도 해주에서 출생한 이해연李海燕은 어린 시절에 대하여는 잘 알려진 바가 없고 ,17살이었던 1941년 10월 컬럼비아 레코드사에서 일본 군국가요 번안곡인 "백련 홍련"을 불러 데뷔한 후,

<소주뱃사공>(이가실 작사, 손목인 작곡)1942년12월,<뗏목 이천리>(구완희 작사, 손목인 작곡)1942년11월,

<황해도 노래〉1943년4월,〈아리랑 풍년〉1943년8월.〈단장의 미아리 고개〉1956년, 울어라 대동강〉1957년,

〈압록강 칠백 리〉1960년, 등 많은 노래를 남겼으며 , 이후  미국으로 이주하여 2019년 12월 시애틀 페더럴웨이 자택에서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참의원 당시의  山口淑子(야마구치 요시코.)

 

李香蘭 ( 山口淑子)
李香兰(리코란, 리샹란, 야먀구치 요시코)192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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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샹란은 1920년  만주 푸순에서 태어난 중국의 배우.가수로 1946년까지 중국에서 활동.

중국 가요사 및 중화권 노래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영향을 남겼다. 

종전후 중국에 의해 1946년 본국.일본으로 추방된다.

 

그녀로선  살아본 적도 없고 떠난 적도 없는 나라, 일본으로 가는 것이다.


迎春花는 아직 중국에 있을 당시인 1942년 작품이다.애잔한 선율이다.
대표작은 야래향인데 등뤼진의 리메이크 전에 원작을 부른 사람이 리샹란이다.

 

1974년도에는 당시  자유민주당  총리인 다나까가쿠에이의 요청으로 자민당의 입후보가 되어

일본 참의원 의원이 된다.그후에 세번 18년에 걸쳐 참의원 활동을 한다.

 

90대 고령에도 일본 채프린(Chaplin)협회 명예고문으로 활약.
2014년 9월 7일 토쿄 자택에서 95세로 타계.

 

#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한국전쟁...  휴전 10여년후에는  한일간 국교가...

경성(京城)에서 공연을 한 적도 있는 그녀는 한일 수교후 주한 일본대사관에 근무하던  남편을 따라 서울에서 머문적이 있었는데 그녀가 한국을 떠날 때 까지 그녀가 왕년의 리샹란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는...

 

迎春花 -

1942년

詞:西條八十 / 白文會  曲:古賀政男

李海燕  . 李香蘭

[韓中日語] [Korean/Mandarin/Japanese]

 

第一段 韓語  李海燕演唱 .

第二段 漢語  李香蘭演唱 .

第三段 日語  李香蘭演唱  

 

https://www.youtube.com/watch?v=p1kCAG5kh54

1절은 한국어로 이 해연이,  2절은 한어, 3절은 일본어로 리샹란(야마구치 요시코)의 가창으로 불려지는데

당시 일제가 추구하고 의도하던 시대상(소위 대동아 공영?)을 반추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第一段 韓語  李海燕演唱 

 

창문을 열어치면 아카시아의

새파란 싹이 트는 늦은 봄 거리

페치카 불러 다오 이별의 노래를

봄바람 불어 불어 잉춘화ㄹ

 

 

第二段 漢語  李香蘭演唱 .

 

一朵兒開來  艷陽光
īduǒerkāilai yanyangguāng
이뚜얼카이라이 얜양광
꽃 한송이 피어오면 밝은 태양빛

 

兩朵兒開來  小鳥兒唱
liǎngduǒerkāilai xiǎoniǎoer chang
량뚜얼카이라이 씨야오냐올창
두송이 피어나면 작은새가 노래하네

 

滿洲春天  啊好春天
Mǎnzhōuchūntiān āhǎochūntiān
만쩌우춘티이엔 아 하오춘티이엔
만주의 봄날은 , 아! 좋은 계절

 

行人襟上  迎春花兒
xingrenjīnshǎng yingchūnhuāer
씽런찐상 잉춘화얼
나그네 옷깃에도 영춘화

 

 

第三段 日語 山口淑子(李香蘭)演唱  

 

春を   知らせる  花ならば
하루오 시라세루  하나나라바

봄을 알리는 꽃이라면

人の  こころも   わかる 筈
히토노코코로모 와카루 하즈

사람의 마음도          알터      

今宵      かの 君  なにをか おもう
코요이 카노 키미 나니오카 오모우

오늘밤 그 사람은 무얼 생각하는지

われに    ささやけ    迎春花   
와레니 사사야케   잉춘후아ㄹ

나에게  속삭여다오  영춘화       

 

영춘화 (신가요)- 이해연,이향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