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 평산책방을 열고 책방지기로 근무 중인 문재인 전 대통령 (평산책방 SNS 갈무리)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비를 들여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에 만든 '평산책방'이 개점 일주일을 맞이한 가운데 1만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산책방은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점 이후 일주일 동안 책 5582권을 팔았다고 공개했다.
평산책방은 "관심 갖고 찾아와 주시고, 책을 사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급증하는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화장실과 주차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에 대해 평산책방 관계자는 "방문객들뿐만 아니라 마을발전에 큰 기대감을 갖고 계신 지역 주민들도 행정 당국이 그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있는 평산책방은 지난달 26일 문을 열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6일 문을 여는 이 책방은 문 전 대통령이 사저 경호구역(사저 반경 300m)내 1층짜리 단독주택을 8억5000만원에 매입해 책방으로 리모델링했다.
4월26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 문을 연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 책방'을 찾은 방문객들이 책을 둘러보고 있다. 책방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문재인이 추천합니다’라는 책 코너를 시작으로 ‘문재인의 책’과 시, 그림책, 어린이·청소년, 사회과학, 자연과학, 인문, 에세이, 소설 등 총 3000여권이 준비돼 있다. 2023.4.26/뉴스1 ⓒ News1 송보현 기자 /사진=뉴스1
문 전 대통령은 "주민들이 언제든 오셔서 책을 볼 수 있도록 작은 마을도서관을 부설했다"라며 "여러 프로그램(저자와의 만남, 작은 음악회, 온라인 북클럽 등)에도 적극 참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책방 수익은 전액 '재단법인 평산책방'에 귀속되고 이익이 남으면 평산마을, 지산리, 그리고 하북면 주민들을 위한 사업과 책 보내기 같은 공익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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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탄> : 애들 장난도 아니고...
주차장 화장실등 편의 시설도 준비하지 않고...손님을....
비지니스 마인드도 아닌데다 일처리가 중구난방이군.
책방 고객용 화장실 문제를 행정당국이 조속히 해결해 주기 바란다?
국민 세금 빼먹는 데 잔 머리 굴리는 것은 불철주야 정신일도이며 똔빠는 데는 통도사 경지로군.
개밥값 안 준다고 개버린 하더니
화장실 안 지어주면 책방은 부술건가, 내다 버릴 건가?
문재인 평산책방 화장실,주차장 문제 행정당국 조속히 해결해주길..
평산책방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화장실과 주차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평산책방 관계자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마을발전에 큰 기대감을 갖고 계신 지역 주민들도 행정 당국이 그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주길 바란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자신의 책방 '평산책방'에서 계산을 하며 책을 손님에게 건네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이 개점 일주일 만에 5500권이 넘는 책 판매고를 올렸다.
평산책방 관계자는 3일 SNS를 통해 “평산책방이 문을 연 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약 1만여명의 방문객이 책방을 찾아주셨고, 5582권의 책이 판매됐다”면서 “관심 갖고 찾아와 주시고 책을 구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책방의 수익금은 전액 재단법인 평산책방에 귀속되고 향후 진행될 공익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근 평산책방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화장실과 주차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평산책방 관계자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마을발전에 큰 기대감을 갖고 계신 지역 주민들도 행정 당국이 그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주길 바란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문 전 대통령이 책방 내부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6일 문을 연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자리잡고 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6일간 문을 연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사저 이웃집 단독주택을 8억5000만원에 매입해 책방으로 리모델링했다. 사저 경호구역(사저 반경 300m) 내 1층짜리 건물이다.
문 전 대통령은 책방 수익은 전액 ‘재단법인 평산책방’에 귀속되고 이익이 남으면 평산마을, 지산리, 그리고 하북면 주민들을 위한 사업과 책 보내기 같은 공익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