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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왕국 འབྲུག་རྒྱལ་ཁབ | Kingdom of Bhutan - The most isolated country in the world?

류지미 2023. 6. 21. 10:59

 

부탄 왕국  འབྲུག་རྒྱལ་ཁབ | Kingdom of Bhutan

 

인도 중국 사이에 낀 남아시아의 작은 내륙국. 면적 38,816㎢, 인구는 약 81만 명(2018년). 수도 팀부(ཐིམ་ཕུག, Thimphu).

북쪽의 히말라야 산맥을 경계로 중국령 티베트 자치구와 접해 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부탄(Bhutan)이라는 국명은 산스크리트어로 "티베트의 끝"이란 뜻인 "보따-안따(भोट-अन्त)"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앞의 보따(भोट)는 고대 티베트어 티베트를 가리키던 말인 "보드(བོད་)"이며, 티베트의 끝이라는 이유는 말 그대로 티베트 고원의 남쪽 끝에 있었기 때문이다. 부탄인들 스스로는 용의 나라라는 뜻으로 뚝위(འབྲུག་ཡུལ་ / Druk Yul [ʈuk̚˩.yː˩])라고 부른다.

 * 와일리 표기법 "보드(བོད་)" 현대 티베트어로는 '푀' 정도로 읽는다

종교 티베트 불교가 대다수이며  네팔계 주민 힌두교도 믿는다.

1950년대에 티베트와 시킴이 각각 중국과 인도에 병합되면서, 부탄은 유일한 티베트계 독립국가가 되었다. 

 

the ‘World’s Last Shangri-La’,in Buthan

 

<역사>

1907년 왕축 왕조 성립
1949년 8월 8일 인도-부탄 조약
1971년 9월 21일 유엔 가입
2008년 7월 18일 현행 헌법 제정

 

1907년에 동부지방 영주이던 우겐 왕축 절대군주제를 선언하며 왕축 왕조가 세워졌다.

1949년 8월 8일에 영국으로부터 완전히 독립

 지그메 싱계 왕축 국왕 자신부터 경제보다는 행복지수에 중점을 두고 이른바 행복 정책을 펼쳤기 때문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대왕정에 별 불만이 없었고 의회 역시 민주주의로의 파격적인 변화를 두려워했다.

 

2002년 부탄의 언론 자유 지수가 170위권에서 발전함에 따라 국왕이 몸소 적극적으로 나서서 민주주의를 주창하였고, 결국 국민들은 마지못해 국왕을 좇아 민주주의를 받아들인 위로부터의 민주화을 이행했다.

 

부탄을 다스리는 왕축 왕조의 국왕은 다음의 사항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민주주의를 설립하나 국왕은 그대로 유지하는 입헌군주제로 전환한다. 왕의 혈통은 이어진다.
그러나 왕의 장기 집권을 막기 위해 왕은 65세가 되면 반드시 은퇴해야 한다.
새로운 왕이 즉위하기 전에는 부탄의 모든 국민에게 뜻을 물어 과반수면 즉위를 할 수 있다.
또한 왕이 폭정을 일삼을 때에는 의회가 왕의 폐위 투표를 개최할 수 있으며, 국민의 3분의 2가 왕의 폐위에 찬성하면 왕은 즉시 폐위된다.

 

행복론으로 행복정책을 펼쳐서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준 뒤에 민주주의를 이룬 부탄 국왕의 전통은 그의 아들인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에까지 그대로 이어져, 말 그대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는 중이다.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 국왕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은 엘리트이고 부탄 입헌군주제의 첫 번째 왕이며, 또한 전 세계 독신 지도자 중 가장 매력적인 배우자 감 5명 중 한 명으로 뽑힐 정도로 미남이다. 심지어 그는 오지에 사는 국민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고자 직접 배낭을 멘 채 걸어서 찾아가기도 한다.

 


2011년 5월 20일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 국왕은 10살 연하[15]의 일반인인 제선 페마와 결혼할 것을 발표하였다. 제선 페마 또한 영국 리젠트 대학에 재학한 유학파로, 결혼식은 2011년 10월 13일 검소하게 치러졌다.

 

 

< 자연>

정부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보장해야 한다. 나라의 천연 자원을 보존하고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부탄 전체 토지의 최소 60%를 산림으로 항상 유지한다.
부탄 헌법 제5조 3항

Summit of Gangkhar Puensum

The mountain seen from Gophu La pass

 

Gangkhar Puensum (Dzongkha: གངས་དཀར་སྤུན་གསུམ་romanizedKangkar Punsum, alternatively, Gangkar Punsum or Gankar Punzum) is the highest mountain in Bhutan and the highest unclimbed mountain in the world, with an elevation of 7,570 metres (24,836 ft) and a prominence of 2,995 metres (9,826 ft).  Its name means "White Peak of the Three Spiritual Brothers" in Dzongkha.

 

The Highest Unclimbed Mountain in the World, Gangkhar Puensum

 

Unclimbed mountains are sometimes referred to as "virgin peaks"

 

히말라야로부터 기인한 여러 산맥들에 위치한 지형상 남쪽은 해발고도가 낮은 반면에, 북쪽으로 갈수록 고산들이 많고 고도가 높아진다. 북쪽 끝에 히말라야 산맥이 있어서 남쪽은 아열대~열대기후, 중부지방의 2,000m~3,000m 지역은 온대기후, 북쪽은 고산기후 또는 냉대기후에 속한다. 수도인 팀푸는 약 2,300m에 위치한 도시로 온대기후에 속한다. 최고봉은 강카르 푼섬이다. 높이는 7,570m다.

 

<문화>

종교의 자유를 국법으로 보장하지만, 

부탄인의 75%는 티베트 불교를 믿고 있으며, 부탄은 엄연한 불교 국가다

. 그러나 힌두교를 믿는 사람들도 22%나 되며, 민속종교도 있는데, 약 2%의 사람들이 믿고 있다고 한다. 나머지 1%의 사람들은 기독교 등의 외부 종교들을 믿는다.

 

세계 유일의 금연 국가이기도 하다

 

부탄 전통의상 고(Gho, 남성용)와 키라(Kira, 여성용)

전세계적으로 드물게 남자 치마 검은색 스타킹을 착용

 

 언어

부탄은 긴 세월 동안 티베트, 네팔, 중국, 인도 등 여러 나라의 문화가 뒤섞이며 언어도 뒤섞였기 때문에 대단히 혼잡하다.
 

부탄의 언어 지도.

공용어로 종카어를 제정했지만 수 세기 동안 티베트, 중국, 네팔, 인도 등에서 들어온 각종 문화들이 뒤섞이며 고유의 부탄 문화가 형성된 것처럼, 언어도 사방에서 물밀듯이 들어오면서 서로 섞이고 창조되며 위의 지도처럼 난잡한 언어군들이 형성되었다. 현재 부탄에서 사용 중인 언어의 종류는 무려 53종류이며, 학교에서는 종카어와 영어를 섞어 가며 아이들에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1990~2000년대 출생자부터는 종카어를 어렵다는 이유로 안쓰고 영어만 쓰는 젊은이들이 많다.

 

THIS IS LIFE IN BHUTAN: The most isolated country in the world?

https://www.youtube.com/watch?v=o6QuNgPRuXk 

조회수 1,856,324회 2023. 6. 11.

 

In this video, we embark on a journey full of charm and mystery through Bhutan, a majestic kingdom located in the heart of the Himalayas.

 

We'll explain its culture, preserved in its purest state due to its geographical isolation and its strong devotion to traditions. You'll also get to know what life in Bhutan is like, from the serenity of its ancient Buddhist monasteries to the joy of the colorful festivals.

 

Discover the impressive fortresses called Dzongs, silent witnesses of Bhutan's rich history, understand the monarchy, an integral part of the country's history, ethnic groups, what the people are like, and much more.

 

 

 

 

[EBS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 부탄 여행…한국인 최초 불교성지 옴바사원 방문2020.07.17.6

 

대체 여기까지 건축자재를 어떻게 옮겼지?

'한국인 최초, 외국인으로는 두 번째' 히말라야 밀림을 5시간 뚫고 가야하는 고난도 코스ㅣ

8세기에 지은 부탄 '트라시양체(Trashiyangtse)' 옴바사원(Omba Nye)

https://www.youtube.com/watch?v=YjCoTYs8PHs 

EBSDocumentary (EBS 다큐) 

조회수 379,764회 2023. 2. 16.

 

부탄 '트라시양체(Trashiyangtse)'로 향하는 길.

부탄의 오지 중의 오지인 이곳에 온 이유는 단 하나!

절벽 위에 자리한 사원인 옴바사원(Omba Nye)에 오르기 위해서다.

 

부탄 사람들도 평생에 한 번 가볼까 말까 하다는 불교 성지인 옴바사원을 외국인으로는 두 번째, 한국인으로는 첫 번째로 방문해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낯선 기행, 아시아 제5부 ‘알수록 신비한 부탄’

✔ 방송 일자 : 2020년 7월 17일

#세계테마기행 #부탄성지 #옴바사원

 

 

BhutanTrashiyangtse

 

 

트라시양체현(종카어: བཀྲ་ཤིས་གྱང་ཙེ་རྫོང་ཁག་)은 부탄을 구성하는 20개 현(종카그) 가운데 하나로, 부탄 북동부에 위치한다.

현청 소재지는 트라시양체이며 면적은 1,459km2, 인구는 17,740명(2005년 기준)이다.

 

8개 게워그(붐델링, 잠카르, 캄당, 람자르, 토에초, 톰장첸, 트라시양체, 얄랑)를 관할하며 1992년 트라시강 현에서 분리되어 신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