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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脊椎, 脊柱 / Spine, Vertebral Column

류지미 2023. 10. 8. 13:19

인간은 직립보행(直立步行)하는 척추동물(脊椎動物)이며  사회적 동물 [社會的動物] 이다.

7개 척추뼈로 구성되는 목뼈(경추/cervical)(C1~C7)

12개 척추뼈로 구성되는 등뼈(흉추/thoracic)(T1~T12)

5개의 척추뼈로 구성되는 허리 뼈(요추/lumbar)(L1~L5)

5개의 척추뼈가 융합된 엉치뼈(천골/sacrum)

4개의 척추뼈로 구성되는 꼬리뼈(미골/coccyx)

척추는 경추 7개, 흉추 12개, 요추 5개, 천추 5개, 미추 4개로 구성된다.

성인에서는 아래쪽 천추와 미추가 유합되어  각각 하나씩의 천골과 미골로 형성

척추는 위쪽으로 머리를 받치고

아래쪽은 골반과 연결되어 체중을 하지로 전달하며 성장에 따라

경추와 요추는 전만(lordosis) 흉추는 후만(kyphosis)이 있는 척추만곡을 이룬다.

※척추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체중지지의 부하가 크기 때문에 척추뼈의 크기가 커지는 양상을 보인다.

 

 

脊椎, 脊柱 / Spine, Vertebral Column

 

 

 / Vertebrate

척삭동물(, Chordate)은 텅 빈 배신경삭, 척삭, 인두열과 내관을 지니고 있으며 일생 동안 항문뒤에 꼬리가 나 있는 후구 동물을 이른다.

척삭 (脊索 / Notochord): 평생 또는 개체발생의 일정기에 몸의 정중배측 신경관 바로 밑을 전후로 뻗어있는 막대모양의 지지기관. 척삭은 유연성이 있는 퉁퉁한 막대기 모양을 띠며 등 쪽에 나 있다

 

脊椎動物척추동물| Vertebrate

척삭동물 중에서 척추가 등뼈를 이루고 그 안에 중추 신경계를 이루는 척삭 신경관이 있는 동물이다.



척추동물은 척삭동물이 갖는 기본적인 특징 이외에 몇 가지 추가된 특징을 갖는다. 척삭이 발달한 척추, 발달한 뇌, 복부에 위치한 심장, 배부에 위치한 대동맥, 가스교환을 위한 아가미, 2쌍 이하의 수족, 1쌍의 신장을 지닌다.

 

 

脊椎, 脊柱 / Spine, Vertebral Column

척추동물의 신체 뒷부분에서 몸을 지지하는 기다란  구조물로, 척삭 주변의 뼈와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척추뼈들 사이엔 척추원판들이 있고, 척추뼈들 한가운데엔 큰 구멍이 뚫려있는데 이 구멍을 척추구멍(Vertebral foramen)이라한다. 이 척추구멍의 집합을 척주관(脊柱管, vertebral canal), 또는 척추관(脊椎管, spinal canal), 또는 척추강(脊柱腔, spinal cavity)라고 하며, 그 안에 있는 척수(신경)를 보호한다.

특히 목뼈의 경추1번은 환추(atlas), 경추2번은 축추(axis)라는 별도의 명칭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경추1,2번이 차축골절운동을 맡고 있으며 망상체처럼 신체의 신경분기의 시작점이라 할 만큼 모든 신경망이 여기로 모여 지나갈 수밖에 없는 등 매우 중요하다.

 

 

 

인간의 경우 26개의 척추뼈들로 이루어져 있다. 세부적으로 뼈 7개, 뼈 12개, 허리뼈 5개, 엉치뼈 1개  꼬리뼈 1개로 구분된다.  포유류의 경우 기린처럼 목이 아무리 길어도 목뼈는 7개로 일정하다.

 

인류는 직립보행을 하기에 적합하도록 척추가 측면에서 봤을때 S로 휘어진 모양을 하고 있다.

 

 

경추 [頸椎] Cervical vertebrae

목을 구성하는 7개의 뼈를 말하며, 척추 중에서 크기가 가장 작고 머리의 회전이나 흔들기, 끄덕임 등의 운동을 합니다.

척추의 가장 윗부분이며 목의 뒷부분에 위치합니다.

 

척추는 33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척추뼈는 모두 기본적으로 동일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각각의 위치에 따라 형태와 기능을 달리 합니다.

 

그 중 7개의 척추로 이루어진 경추는 전체적으로 C자 모양을 하고 있어 흉추나 요추 등 척추의 다른 부분에 비해 움직임이 용이합니다. 경추의 윗부분은 두개골과, 아래부분은 흉추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척추의 구조는 큰 부피를 차지하는 척추 몸통이 앞에 있고 뒤에 척추구멍이 있으며 구멍을 형성하는 뼈의 구조를 척추뼈고리라고 합니다. 척추뼈고리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가로돌기가 있으며 뒤로 가시돌기가 돌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척수는 척추구멍을 통해 척추를 지나며 두개골 속의 중추신경조직과 연결됩니다.

 

첫번째 경추와 두번째 경추가 전형적인 척추뼈와 다르게 생겨 환추와 축추라 불리며 둘 사이에는 추간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환추는 앞쪽이 두껍고 뒤쪽이 얇은 고리 모양으로 척추에 몸통이 없이 두개의 편평한 면으로 이루어져 있고, 축추는 환추의 바로 밑에 위치하고 척추몸통에 치아돌기라는 마디가 있어 움직임을 도와줍니다. 세번째 경추부터 일곱번째 경추까지는 전형적인 척추뼈에 가까우며 특히 일곱번째 경추는 피부 밖으로 쉽게 만져집니다.
경추의 몸통은 다른 척추보다 크기가 조금 작지만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크기가 증가하고 다른 척추와는 달리 경추의 양옆으로 동맥이 지나가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흉추 [胸椎] Thoracic vertebra

척추의 중간 부분을 차지하는 구조물입니다.

몸통의 상측 뒷부분에 세로로 자리하고 있으며, 경추와 요추 사이에 위치합니다.

흉추의 크기는 경추와 요추의 중간 크기입니다. 흉추 각자의 크기 또한 차이가 있어 제1흉추는 제12흉추보다 훨씬 작은 크기입니다.
흉추는 다른 척추 구조물과는 다르게 척추뼈몸통 옆에 갈비뼈의 머리 부분과 연결되는 관절면이 존재하면서, 제11흉추와 제12흉추를 제외한 나머지 흉추의 가로돌기에 갈비뼈 결절과 연결되는 관절면이 있습니다. 경추와 가까운 흉추는 경추와 비슷한 형태를 띄고, 요추에 가까운 흉추는 요추와 비슷한 형태를 가집니다.

 

요추 [腰椎] Lumbar vertebrae

흉추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5개의 척추뼈로 몸무게를 받쳐주고 있어 가장 큰 형태를 띄며 다른 척추뼈에 비해 운동성도 뛰어납니다.

등의 정중앙에서 허리부분을 말하며, 척추의 아랫부분에 위치합니다.

요추의 구조

 

5개로 이루어진 척추뼈로 척추를 구성하는 척추뼈 중 가장 큰 뼈입니다. 일반적인 척추의 구조는 큰 부피를 차지하는 척추 몸통이 앞에 있고 뒤에 척추구멍이 있으며 구멍을 형성하는 뼈의 구조를 척추뼈고리라고 합니다.
제5요추는 천골과 연결되는 부위로 몸통의 앞부분이 두껍고 깊은 모양을 이룹니다. 이 부분에 척추분리증이나 척추앞전위증 등의 질환이 호발합니다.
척추구멍을 지나고 있는 척수는 제1요추의 높이까지 존재하며 아래로는 척수가 존재하지 않고 위의 척수에서 내려오는 신경다발이 통과하고 있습니다.

 

 

천추( 薦椎 엉치뼈 sacrum) 와  미추( 尾椎 꼬리뼈 coccyx )

 

요추,천추,미추(lumbo-pelvic)

 

 

 

5개의 척추뼈가 융합된 엉치뼈(천골/sacrum) - 등골뼈 가운데 허리등뼈보다 아래쪽에 있는 다섯 개의 

4개의 척추뼈로 구성되는 꼬리뼈(미골/coccyx)- 척추의  아랫부분에 있는 

 

* 사람은 태어날 때 5개의 엉치뼈 와 4개의 꼬리뼈로 나뉘어 있는데  성인이 되면서 아래쪽 천추와 미추가 유합되어  각각 하나씩의 천골과 미골로 형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