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허윤석(許允碩) 님의
"산(山)" 은
사슴의 노래 다.
조두남 산 곽신형
https://www.youtube.com/watch?v=BN67OGa-DUs
님께오선
혹시
사슴 우는 소리를 들어 보셨는지요?
하기야 사슴이 울어주어야 들어 보던지 말던지 하지요.
사슴은 아무 때나 울지 아니한다.
일년에 그저 한 철, 한 때나 운다고 할까.
좋은 말로 사슴이 노래한다고 시인은 노래하신다.
사슴 우는 소리는
뭐 대단히 우아하다거나 아름답다고 하기에는 좀 거시기 한 거 같다.
물론 듣는 사람의 사정과 환경 등 여러 조건에 따라 다르리라 생각하지만...
사슴 숫컷(Stag)은 사랑하고 싶을 때 '어엉~ 엉~ ' 천지가 울리도록 쩌렁 쩌렁~~~...
사슴 암컷(Hind)은 새끼(Fawn)를 (수유하거나) 찾아 부를 때 '에엥~ 에엥...' 자애로운 소리...
사슴 농장에서는
교미시기가 되면, 50여 마리의 암컷 무리에 수컷 두 마리를 넣어 합방을 시킨다.
이 세계도
태양은 철저히 하나!
수컷 한 눔이 50여ㅎ 암마리를 차지 하고 그 짓을 하는 동안
나머지 한 눔은 한 구석에 처박혀 운신도 못한다.
그러나
왕도 정력엔 한계가 있는 법 !
비실대는 낌새가 보이면 한구석에 처박혀 얼씬도 못하던 눔이 으시대고 나타나서 노쇠한 왕을 내 몰아쳐 한구석에 쳐박아 버리고 대신 50여 애미나이를 차지하는 새 시대 ㅎ새 왕으로 즉위한다.
이런 식이니 아마도 100% 임신율은 보장될 터이다.
가끔 쌍둥이도 태어나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고...
나 소승(小生)
별 거 다 안다.
( ㅎ 소승 모르는 거 말고는 다 아신다 ㅋ)
참
소승
별 짓 다 하네. 시방~
사슴이 죽을뻔한 이유
https://www.youtube.com/shorts/oLS7NyXHs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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