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from Me

허윤석시 "산(山)"은 사슴의 노래

류지미 2024. 3. 4. 20:02

시인 허윤석(許允碩) 님의

 

"산(山)" 

사슴의 노래 다.

조두남 산 곽신형

https://www.youtube.com/watch?v=BN67OGa-DUs

 

 
허윤석님의 시상~
 
곽신형 님의 노래가 사슴 사는 산촌을 그려내는 "산" 입니다...
 
저의 사슴 농장 "행운의 목향" 주제가입니다.

 

 

님께오선 

혹시

사슴 우는 소리를 들어 보셨는지요?

하기야 사슴이  울어주어야  들어 보던지 말던지 하지요.

 

사슴은 아무 때나 울지 아니한다.

일년에 그저 한 철, 한 때나 운다고 할까.

좋은  말로  사슴이  노래한다고 시인은 노래하신다.

 

사슴 우는 소리는

뭐 대단히 우아하다거나 아름답다고 하기에는 좀 거시기 한 거 같다.

물론 듣는 사람의 사정과 환경 등 여러 조건에 따라 다르리라 생각하지만...

 

사슴 숫컷(Stag)은 사랑하고 싶을 때  '어엉~ 엉~ ' 천지가 울리도록 쩌렁 쩌렁~~~...

사슴 암컷(Hind)은 새끼(Fawn)를 (수유하거나) 찾아 부를 때 '에엥~ 에엥...'  자애로운 소리... 

 

 

사슴 농장에서는

교미시기가 되면, 50여 마리의  암컷 무리에  수컷 두 마리를 넣어 합방을 시킨다.

 

이 세계도

태양은 철저히  하나!

수컷 한 눔이 50여ㅎ 암마리를 차지 하고  그 짓을 하는 동안 

나머지 한 눔은 한 구석에  처박혀  운신도 못한다. 

 

그러나

왕도 정력엔 한계가 있는 법 !

비실대는 낌새가 보이면   한구석에 처박혀 얼씬도 못하던 눔이 으시대고 나타나서  노쇠한 왕을 내 몰아쳐 한구석에 쳐박아 버리고 대신  50여 애미나이를  차지하는 새 시대 ㅎ새 왕으로 즉위한다.

 

이런 식이니 아마도 100% 임신율은 보장될 터이다.

가끔 쌍둥이도 태어나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고...

 

 

나 소승(生)

별 거 다 안다.

( ㅎ 소승 모르는 거 말고는 다 아신다 ㅋ)

 

소승

별 짓 다 하네. 시방~

 

 

 

 

사슴이 죽을뻔한 이유

 

https://www.youtube.com/shorts/oLS7NyXHsgY